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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업정보화부의 2016년 1~5월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경제 지표에 따르면 관련 기업은 3만9859개, 소프트웨어 매출은 1조7975억667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다. 또한 소프트웨 매출은 5528억9777만위안으로전년 동기 대비 12.3%, 정보기술용역매출은 9380억4009만위안으로 전년 대비 15.5% 각각 늘어났다.▲ China_MIIT(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_Data1.jpg▲2016년 1~5월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주요경제지표(출처 : 공업정보화부) 미국 부동산 컨설팅 기업 JLL은 영국이 EU를 탈퇴하기로 결정한 브렉시트(Brexit)영향으로 중국 부동산 기업의 최대 자산이 축소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렉시트 영향으로 영국 경제가 향후 10년간 불투명, 불안정한 시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운드화 급락으로 부동산 가격 및 임대료 역시 폭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몇 년동안 중국 부동산기업들은 불투명한 국내 투자환경으로 인해 영국에 집중 투자했으며 특히 런던 부동산을 집중 구입했다.▲ US_JLL(Commercial real estate strategy)_Homepage.jpg▲JLL(Jones Lang LaSalle)홈페이지일본 전자기기 수탁제조 기업 UMC일렉트로닉스는 광둥성 둥관시 차오터우진에 자본금 1000만달러의 자회사를 설립하고 중국내 4개 공장 중 3개 공장을 신공장으로 통합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신공장은 UMC의 홍콩 자회사가 100% 출자하며 200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3개 공장 중 2개는 선전, 1개 공장은 둥관시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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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는 인도 남부 인도양에 위치한 작은 도서국가다. 과거 영국의 식민지배 및 속령 하에 있다가 1972년에 독립을 하면서 국명을 기존의 실론(Ceylon)에서 현재의 스리랑카('빛의 나라'라는 의미)로 변경했다.지리적 특성으로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아 불교를 바탕으로 한 고대문명의 문화유적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연경관도 매우 뛰어나 동양의 아름다운 섬으로서 많은 해외관광객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주요산업은 수출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섬유와 의류이며 실론티의 국가답게 차(茶) 생산도 많다. 최근 차를 재배하는 국가가 많아지고 있지만 스리랑카는 고품질의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하다.최근 국내에 2가지 재난이 발생해 사회경제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다. 첫째, 코스가마(Kosgama) 육군캠프 지역에 화재가 일어나면서 인근 건물과 주택이 피해를 입었다.이에 따라 정부는 피해주택에 수혜금 명목으로 향후 3개월간 월 50만루피(약 4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800채의 주택 및 건물에 손실이 발생했고 1318명의 인원이 예비대피소에서 대기 중이다. ▲싱할라어로 보도된 언론기사둘째, 엘니뇨에 이은 라니냐 현상으로 콜롬보 지역에 대홍수가 발생했다. 사회기반시설의 피해뿐만 아니라 넘쳐나는 폐기물에 대한 처리문제로 정부차원에서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이번 홍수로 약 6000톤의 쓰레기를 처리해야 한다. 정부는 5일 이내로 해결한다고 공언했지만 여전히 잔여 폐기물이 발생해 콜로나와(Kolonnawa)지역의 임시 폐기물수집소로 이송한 상태다.현재 정부는 각 가정으로부터 배출되는 쓰레기를 매일 수거해 제거하는 방식으로 폐기물 처리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스리랑카의 간략한 소개 및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공용어인 ‘싱할라어’로 된 정보를 수집해 생산해봤다. 인도유럽어족에 속한 싱할라어는 국내 주민의 약 70%인 싱할라족이 사용하고 있다.스리랑카의 최고(最古)역사서 마하완사에 따르면 싱할라어는 기원전 5세기경 인도로부터 건너 온 비쟈야(???? ?????) 집단이 기존 실론(현재 스리랑카)섬에 거주하던 얏카족, 나가족 등을 포섭해 ‘싱할라국’을 건국한 데에서 기원하고 있다.현재는 과거 영국의 식민정책, 2009년 내전이 종식된 인도 타밀족과의 마찰 등 배경으로 국내에서는 싱할라어를 비롯한 영어, 타밀어가 사용되고 있다.앞서 언급했던 국명 전환도 실론이 타밀어이기 때문에 싱할라족의 독립과 자부심을 나타내기 위해 싱할라어로 ‘빛의 나라’라는 의미인 스리랑카로 변경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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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철강회사인 타타스틸(Tata Steel)은 영국이 EU에서 탈퇴할 경우 영국에서 영위하는 철강사업에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U가 최대 수출시장이며 영국 철강제품의 1/3이 EU에 수출되기 때문이다. 이 수치에는 타타스틸의 고객인 자동차제조업체가 EU에 수출하는 물량은 제외됐다. 따라서 이 수치까지 포함할 경우 비율은 더욱 증가해 EU의 탈퇴 여부는 타타스틸의 영국사업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타타스틸 홈페이지인도 마루티스즈키는 고급 해치백 차량 '발레노'의 생산량을 올해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출고 대기량은 4.5만대로 등급에 따라 6~8개월의 대기 기간이 필요한 상태다.일본자동차 회사인 혼다(Honda)는 최근에 완공한 주자라트 스쿠터생산공장의 2번째 라인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번째 라인은 110억루피가 투자됐으며 2월 중순부터 생산을 개시했다.인도면화협회(CAI)의 자료에 따르면 가뭄으로 면화생산량이 줄어들어 국내가격이 상승해 파키스탄에서 2만베일을 수입했다. 국내 면화가격은 2015년 10월 1일부터 28%나 상승해 4만800루피를 기록했다. 인도는 2015/16시즌 동안 120만베일을 수입했지만 9월 면화수확이 시작되기 전까지 40만베일을 추가로 수입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인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섬유와 의류산업과 경쟁하기 위해 600억루피를 지원해 향후 3년간 10만개의 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US 11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관련 산업의 수출액을 300억달러로 상향시킬 목표를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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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고무장갑제조업체 탑글로브(Top Glove)에 따르면 2016년 6월 28일 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ST)에 상장해 거래를 시작했다.말레이시아증권거래소(Bursa Malaysia)에 이은 2번째 상장으로 전세계 195개 시장의 2000여개의 고객사, 연간 450억개의 장갑을 생산하는 대형사로서 글로벌 시장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가구 및 소매업체 이케아말레이시아(Ikea Malaysia)는 2016년 6월 자사로 유통된 초콜릿제품 'Choklad Mork' 브랜드를 리콜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해당제품에 표기된 불충분한 성분정보로 식품건강상 리스크가 우려돼 사전차단한 것이다. 현재 말레이시아 외에도 각국 법인에서 리콜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말레이시아 정부에 따르면 2015년 영국과의 무역규모는 165억링깃으로 유럽연합(EU) FTA 교역량의 1.1%에 불과하다. 하지만 정부는 브렉시트 결정 이후 링깃화와 증시에 영향이 있던 만큼 향후 2년간 해당사안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탑글로브의 니트릴 의료용 장갑사진(출처 : 탑글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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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영국 방문객이 지출한 금액은 $NZ 10억달러나 되기 때문에 브렉시트 이후의 관광산업 충격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2015년 1~5월 방문객은 21만3000명인데 이들 중 50%는 친지나 친구를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했다. 따라서 브렉시트로 파운드 가치가 하락해도 방문객이 감소할 가능성은 낮다.뉴질랜드 통계청은 중국의 수요증가로 2016년 5월 무역흑자가 $NZ 3억58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월 $NZ 3억6700만달러 보다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NZ 45억7000만달러로 5.1%, 수입은 $NZ 42억2000만달러로 5.7% 각각 증가했다.2016년 5월 무역 흑자의 주요인은 중국의 목재, 유럽 및 중국 등의 키위, 미국의 사과 등의 수요 증가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목재는 $NZ 3억7300만달러로 42%, 과일은 $NZ 5억3900만달러로 22% 각각 늘었다.뉴질랜드의 중앙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5월 전체 주택대출 규모는 $NZ 73억달러로 월간 기준으로 $NZ 7억달러 및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주택대출은 증가했지만 LVR(Loan to Value Ration)대출은 감소했다.▲뉴질랜드 통계청의 로고(출처 : 통계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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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영국 방문객이 지출한 금액은 $NZ 10억달러나 되기 때문에 브렉시트 이후의 관광산업 충격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2015년 1~5월 방문객은 21만3000명인데 이들 중 50%는 친지나 친구를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했다. 따라서 브렉시트로 파운드 가치가 하락해도 방문객이 감소할 가능성은 낮다.뉴질랜드 통계청은 중국의 수요증가로 2016년 5월 무역흑자가 $NZ 3억58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월 $NZ 3억6700만달러 보다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NZ 45억7000만달러로 5.1%, 수입은 $NZ 42억2000만달러로 5.7% 각각 증가했다.2016년 5월 무역 흑자의 주요인은 중국의 목재, 유럽 및 중국 등의 키위, 미국의 사과 등의 수요 증가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목재는 $NZ 3억7300만달러로 42%, 과일은 $NZ 5억3900만달러로 22% 각각 늘었다.뉴질랜드의 중앙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5월 전체 주택대출 규모는 $NZ 73억달러로 월간 기준으로 $NZ 7억달러 및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주택대출은 증가했지만 높은 LVR(Loan to Value Ratio)대출은 감소했다.▲뉴질랜드 통계청의 로고(출처 : 통계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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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가장 선진화된 민주국가 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14세기부터 ‘무역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19세기 초반에는 영국의 동인도회사에 영구 할양돼 식민지로서 발전했다.1963년 말레이시아 연방에 편입됐다가 2년 후에 독립했다. 이후 국제연합(UN), 영국연방, 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 가입했으며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통해 다양한 국가와의 교역을 활성화하며 글로벌 허브도시로 부상했다.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제성장률이 -8.8%라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후 강력한 수출정책을 통해 2010년 중반 18.9%라는 사상 최고치를 달성하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2014년 중반 국제유가의 급락이 시작되면서 경기는 점차 둔화되기 시작했고 글로벌 경기의 침체는 싱가포르의 경제마저 정체기로 이끌었다. 물론 故 리콴유 전 총리가 일궈낸 아시아의 대표 선진국으로서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다.한국의 경우 올해부터 금융, 핀테크, 바이오, 관광 등의 분야에 싱가포르와의 협업 및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벤치마킹 대상으로서 싱가포르에 대한 다양한 시도들이 병행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거의 없다.지금부터 아시아에서 가장 깨끗하고 선진화된 국가인 싱가포르의 ▲주요 경제지표 ▲국가 기반산업에 대해 살펴본 후 현재 한국이 꼭 배워야 할 부분을 생각해보도록 하자.◈ 경제성장률 1.8%, 장기적인 무역흑자 등 대외경제지표 안정...하지만 제조업 침체, 비석유부문 수출감소, 불안정한 고용시장, 저물가 현상은 해결 과제먼저 싱가포르의 2015년 GDP 구매력지수는 4719억달러(약 556조원)로 2014년에 비해 2.0% 소폭 증가했다. 실질성장률은 2016년 1분기 기준 1.8%로 3분기 연속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2016년부터 중국발 경기둔화로 수요가 급감되면서 제조업분야가 크게 침체되고 있으며 선박사업도 이제야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저물가 현상도 한동안 지속돼 국내기업의 실적에도 악영향이 미쳤다.참고로 현재 GDP의 72%가 서비스에서 창출되고 있으며 주요부문은 도소매 무역, 비즈니스 서비스, 금융 및 보험, 운송 및 저장, 정보통신 등이다. 정부는 제조업 회복과 더불어 서비스업에 대한 투자와 개발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다음 무역수지 현황을 보면 2015년 무역흑자액은 904억달러로 전년에 비해 18.3% 증가했다. 동기간 수출입이 모두 감소됐지만 저유가에 따른 수입지출액의 절감이 더 컸기에 발생한 무역구조다.특히 비석유수출(NODX)의 경우 올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중국, 유럽으로부터의 수요가 떨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기준 가장 크게 하락된 부문은 선박(-98.5%), 기초화학(-43.0%), 석유화학(-12.9%) 등이다.주요 수출제품에는 기계 및 장비, 연료, 화학제품, 제조상품 등이 있다. 수출대상국은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유럽연합(EU), 미국 등으로 다양하다.주요 수입제품은 기계 및 장비, 원유, 제조상품, 화학제품 등이다. 수입대상국은 중국, 말레이시아, 미국,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이며 수출입 최대 교역국은 중국과 말레이시아다.사회경제지표를 살펴 보면 전체인구 약 550만명이며 2015년 기준 1인당 국민 GDP(구매력지수)는 8만5300달러로 세계 6위에 위치해 있다.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소득수준을 기록했다.실업률의 경우 노동부(MOM)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계절조정 실업률이 1.9%로 기존에 비해 개선됐다. 하지만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층은 부족한 실정이며 15~24세 취업가능인구의 고용률도 낮아지는 추세다.2015년 60~69세 인구 중 40%가 경제활동을 유지해 전년도 대비 16%P 상승했다. 공식 은퇴연령기인 62세를 넘어 65세에 고용을 재개하고 있는 것이다. 고용시장이 점차 위축되고 기대수명이 연장되는 흐름에 따라 나타난 현상이다.통화청(MAS)에 따르면 2016년 5월 물가상승률은 -1.6%를 기록했다. 물가지수는 지난 19개월 연속 떨어졌으며 동기간 공공서비스의 요금인하를 비롯해 주택 유지보수비용이 크게 하락됐다.재정건전성을 살펴보면 2015년 기준 공공부채는 GDP 대비 105.6%로 심각한 수준이다. 동기간 예산적자비율은 GDP의 -0.5%로 안정적이지만 올해는 수출실적의 부진과 저물가 현상에 따라 예산지출을 적정수준으로 감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시아 대표 금융허브, 관광국가, 선박수리 전문국가...현재는 금융시장의 브렉시트 견제, 관광인프라의 지속성, 선박은 사업다각화 진행 중첫째, 금융은 아시아의 금융허브에서 현재는 세계 금융허브로 도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홍콩, 상하이, 말레이시아 등의 경쟁국가들도 금융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글로벌 투자은행들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활성화 한 덕분에 현재 관련 기업만 6000개가 넘는다. 올해 금융권의 최대 이슈는 핀테크와 인터넷 보안이며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엔지니어, 소프트웨어개발자의 교육훈련도 지원하고 있다.핀테크를 통한 온라인뱅킹 서비스의 확산, 모바일을 통한 전자결제앱(App)서비스는 잠재시장을 넘어 현실화되고 있다. 다만 인터넷 보안의 취약성으로 관련 사이버범죄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 은행권의 보안 향상이 절실하게 요구된다.최근 영국의 브렉시트(유럽연합 탈퇴)가 결정되면서 대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떨어진 파운드화를 매입하려고 환전소에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풍경도 펼쳐지고 있다.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싱가포르의 수학과 과학 교육수준이 세계 최상위권이며 특히 금융 부문에 기초한 학문이 잘 발달돼 있다. 여기에 금융시장에 진입한 회사들에 대한 정부의 높은 기업 친화성, 체계적인 경제시스템까지 갖추고 있어 금융구조가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둘째, 관광은 비즈니스관광인 마이스(MICE), 생태계, 차이나타운, 리틀인디아, 아랍스트리트, 마리나베이샌즈 등의 국가별 이색풍경 등 다양한 관광상품 및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관광산업을 위해 정부는 향후 2023년 만다이 지역에 ‘생태관광허브’를 구축하기 위해 126헥타르(ha) 규모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만다이 지역은 생태공원, 나이트사파리, 리버사파리 등 수백종의 동식물을 관리하는 대표적인 자연동물지대다.2016~2020년 동안 관광개발펀드(TDF)를 통해 지역관광산업에 S$ 7억달러 상당의 발전기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기금은 관광부문 전문인력의 양성, 주요 관광지 개발 등에 지원한다. 이외에 관광 인프라부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싱가포르의 관문인 창이국제공항이다. 독일 스카이트랙스월드에어포트어워드(SWAA)에 따르면 올해 '세계 최고 공항'으로 창이국제공항이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공항 이용자수는 1440만명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9% 증가했다. 주로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의 승객이 3개월 연속 두자릿수로 성장했다. IT 및 첨단기기를 도입한 관광객에 대한 편의성 및 신뢰성을 구축하려는 공항의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셋째, 선박산업은 ‘최고의 수리기술로 최고의 제품’을 만드는 것이 싱가포르 선박업체들의 모토다. 선박장비의 설치 및 수리산업으로서 조선소, 해양장비 공급업체, 해양 엔지니어링 회사 등이 있다.2015년부터 선박산업이 전반적으로는 정체돼 있어 타국가 동종계의 인수대상이 되기도 했고 실적이 급격히 악화되는 기업이 속속 등장했다. 그러나 국내업체의 소규모 사업다각화 전략으로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다.프랑스 조선업체 CMA CGM은 지난 5월 인수대상인 국내 넵튠오리엔탈라인즈(NOL)에 조건부계약자금 S$ 34억달러를 제공했다. 지난 인수제안 및 협상에 NOL이 동의했으며 중국 상무부와 유럽위원회에서 승인까지 한 상태다.NOL 경영진들은 기업의 회생을 위해서는 대형사로부터 인수돼 사업을 유지하는 것이 현 상황에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국내 해양건설업체 케펠(Keppel), 셉마린(SemMarine) 등도 2016년 1분기 순이익이 모두 40% 이상 급감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 중이다.반면에 해양조선업체 트리야즈(Triyards)는 2015/16년 2분기 순이익이 4.0% 늘어났다고 밝혔다. 실적상승을 이끈 사업은 다목적선박, 화학탱커쉽, 알루미늄 여객선, 자기승각식 작업대선, 해상 풍력발전 등이다.전문가들은 트리야즈의 사업성장세가 싱가포르 '해양조선건설'의 회복추세를 알리는 첫 신호탄이라고 말한다. 시장 역시 중동 및 아프리카로 다각화 하고 있다.◈ 투명한 국가도 글로벌경기 불확실성은 피하기 어려워...그동안 쌓아온 정치적·경제적 신뢰로 현상황 대처할 수 있어싱가포르는 현재 선진경제국 중에서 가장 투명한 국가 중 하나다. 리콴유 전 총리의 부정부패 척결, 민주주의 개방, 인습의 타파, 대륙을 구분 짓지 않는 다양한 교역활동 등이 현재의 싱가포르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 역시 선진국의 국정 추진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투명한 국가라는 칭호에 맞게 정치적·경제적 부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정책을 유지하고 있어 미래전망도 밝은 편이다.2015년부터 중국 경기둔화의 영향으로 제조업부문이 쇠퇴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으로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싱가포르와 같은 국가가 다른 국가에 비해 경쟁력을 확보할 가능성은 높다고 주장한다. 국가정책에 대한 글로벌 기업과 국민의 신뢰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싱가포르 위치(출처 :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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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딕 국가 중 하나이자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위치한 스웨덴은 중세 시기 스바에족이 정착하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이후 13세기 처음으로 신왕조를 구축한 비르에르얄이 통일국가의 기반을 다졌다.14세기에는 인접국인 노르웨이, 덴마크와 칼마르동맹을 맺었다. 16세기 초 덴마크와의 전쟁, 스톡홀름 피바다 사건으로 구스타브 1세 에릭손 바사를 주축으로 저항운동이 전개됐으며 결국 1523년 6월 독립을 이뤄냈다.1809년 헌법의 제정, 1905년 노르웨이의 독립으로 현재 국가의 모습까지 이어졌다. 유럽의 대표적인 중립국, 최대 복지국가 중 하나이며 경제성장률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와 2012년 침체기를 제외하고는 제로(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현재 2016년 기준 전체인구는 100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1인당 GDP(명목)은 5만1100달러(약 6040만원)로 세계 10위권에 진입해 있다. 유럽권 경기침체에도 강력한 엔지니어링산업을 기반으로 4.0%대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스웨덴어로 보도된 언론기사최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일명 브렉시트 결정이 난 이후 유럽권에 위치한 국가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웨덴 재무부 장관인 Per Bolund은 브렉시트에도 자국의 재정건전성은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스웨덴 중앙은행도 브렉시트에 따른 자금유출은 없으며 대외적인 영향이 있더라도 현재의 재무시장 기반이 튼튼하다고 덧붙였다. 0.6%의 저물가현상을 제외하면 경제지표는 모두 안정적인 수준이라 브렉시트의 즉각적인 영향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다.전문가들도 스웨덴의 강력한 경제력을 인정하고 있지만 브렉시트는 영국과 유럽전역에 중장기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대응을 삼가라고 조언한다.스웨덴의 간략한 역사와 경제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공용어인 ‘스웨덴’로 된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다뤄봤다. 인도유럽어족의 게르만어파, 그 중에서도 북게르만어군의 동 스칸디나비아어에 속해 있다.해당 어군에는 인접한 덴마크어, 서 스칸디나비아어에는 노르웨이어가 포함돼 있어 방언 및 체계의 차이는 있지만 3개 언어간 의사소통은 가능한 수준이다. 스웨덴어의 경우 강세, 억양 등의 운율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스웨덴어의 표준화 작업을 마친 것은 20세기 초이며 이때 체계화된 표준스웨덴어의 식자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수준의 방언도 소수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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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융기관 HSBC는 필리핀 신정부가 GDP의 5%를 인프라에 투자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 경제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물류가 원활해지면서 민간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혼잡으로 인한 손실이 줄어들면서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일자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의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의 교체에도 불구하고 2016년 경제성장률은 6~6.5%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1분기 GDP는 6.9%성장했으며 2015년 4분기 6.5%보다 개선됐다. 2017년의 경우에는 대외경제 여건의 악화로 경제성장률은 6.3%로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필리핀 국세청(BIR)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5월 세수는 1521억페소로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국세청의 목표치에는 미달했다. 2016년 1~5월 세금수입은 6445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11.1%증가했다. 정부의 목표치는 8339억페소였지만 이 보다는 적은 것이다. ▲ Philippines_BIR(Bureau of Internal Revenue)_Homepage.jpg▲국세청 홈페이지필리핀 세부 시정부는 15억페소가 투자되는 세부메디컬센터(CCMC)의 건설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계획대로라면 6월 20일 월요일에 공사가 시작돼야 했지만 계약업체와 이견으로 2주 정도 지연될 것으로 전망한다.필리핀 관세청(BOC)의 자료에 따르면 마닐라항(POM)의 5월 수입관세와 세금수입 51.4억페소로 목표치인 71.7억페소 대비 20.3억페소 미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닐라국제컨테이너항(MICP)의 경우 목표치 117.6억페소 대비 17.6억페소가 미달했다. 다른 세관도 비슷한 수준을 기록해 관세수입이 축소되고 있다.▲ Philippines_BOC(Bureau of Customs)_Homepage.jpg▲관세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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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는 세계 최초 와인생산국이자 독재가 이오시프 스탈린의 고향으로 유명한 나라다. 본래 국명은 그루지야(러시아식)였으나 러시아와 남오세티야 전쟁 이후 2010년 정부에서 영어식 표기인 '조지아'로 변경했다.전체 인구는 약 370만명으로 매우 적지만 실업률은 지난 10년 이상 10%대를 상회하면서 심각한 수준을 보였다. 최근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체 실업률은 12.0%로 전년도 대비 0.4%P 상승했다.청년실업률이 30%를 초과하기 때문에 아직 고용시장이 개선된 것은 아니다. 특히 1차산업인 '농업'에 대한 경제의존도가 워낙 높아 일자리 창출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2, 3차 산업의 투자 및 개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조지아로 보도된 언론기사주력 산업인 농업을 살펴 보면 단연 ‘와인’을 빼놓을 수 없다. 농업부문 중 부가가치창출력이 가장 높은 품목으로 현재 34개 국가를 상대로 수출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와인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올해 1~5월 와인수출량은 0.75리터(L)짜리 1505만3106병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44% 대폭 증가했다. 동기간 와인수출액은 3504만달러로 전년도 동기에 비해 16% 확대됐다.주요 5대 와인 수출대상국에는 러시아(756만병), 우크라이나(185만병), 카자흐스탄(162만병), 중국(124만명), 폴란드(83만명) 등이 있다.특히 카자흐스탄과 중국의 경우 수출량이 각각 171%, 106%나 늘어났다. 이외에 영국(+79%), 벨라루스(+77%), 우크라이나(+73%) 등도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조지아의 사회지표와 와인수출동향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공용어인 ‘조지아어(??????? ???)’를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생산했다.조지아어는 인근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흔히 사용하는 키릴문자가 아닌 고유 조지아 문자로 표기해 사용한다. 키릴문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몰도바 등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다.1900년대 초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등과 같이 러시아에 의해 억압받았던 언어이기 때문에 모국어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크다. 모국어를 지키기 위해 소련이 해체될 때가지도 투쟁이 계속됐으며 1991년에 와서야 비로소 국가 공용어로 재지정됐다.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 지배당시 모국어를 지키키 위해 투쟁한 것과 유사한 경험을 한 셈이다.참고로 조지아는 숱한 외세의 침략과 수많은 민족의 유출입이 반복된 역사적 특수성 때문에 지역별로 방언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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