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언어의 이해] (40) 스웨덴-스웨덴어...브렉시트에도 불구하고 재정건전성 유지 전망
노르딕 국가 중 하나이자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위치한 스웨덴은 중세 시기 스바에족이 정착하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이후 13세기 처음으로 신왕조를 구축한 비르에르얄이 통일국가의 기반을 다졌다.
14세기에는 인접국인 노르웨이, 덴마크와 칼마르동맹을 맺었다. 16세기 초 덴마크와의 전쟁, 스톡홀름 피바다 사건으로 구스타브 1세 에릭손 바사를 주축으로 저항운동이 전개됐으며 결국 1523년 6월 독립을 이뤄냈다.
1809년 헌법의 제정, 1905년 노르웨이의 독립으로 현재 국가의 모습까지 이어졌다. 유럽의 대표적인 중립국, 최대 복지국가 중 하나이며 경제성장률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와 2012년 침체기를 제외하고는 제로(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현재 2016년 기준 전체인구는 100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1인당 GDP(명목)은 5만1100달러(약 6040만원)로 세계 10위권에 진입해 있다. 유럽권 경기침체에도 강력한 엔지니어링산업을 기반으로 4.0%대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스웨덴어로 보도된 언론기사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일명 브렉시트 결정이 난 이후 유럽권에 위치한 국가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웨덴 재무부 장관인 Per Bolund은 브렉시트에도 자국의 재정건전성은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 중앙은행도 브렉시트에 따른 자금유출은 없으며 대외적인 영향이 있더라도 현재의 재무시장 기반이 튼튼하다고 덧붙였다. 0.6%의 저물가현상을 제외하면 경제지표는 모두 안정적인 수준이라 브렉시트의 즉각적인 영향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도 스웨덴의 강력한 경제력을 인정하고 있지만 브렉시트는 영국과 유럽전역에 중장기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대응을 삼가라고 조언한다.
스웨덴의 간략한 역사와 경제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공용어인 ‘스웨덴’로 된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다뤄봤다. 인도유럽어족의 게르만어파, 그 중에서도 북게르만어군의 동 스칸디나비아어에 속해 있다.
해당 어군에는 인접한 덴마크어, 서 스칸디나비아어에는 노르웨이어가 포함돼 있어 방언 및 체계의 차이는 있지만 3개 언어간 의사소통은 가능한 수준이다. 스웨덴어의 경우 강세, 억양 등의 운율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웨덴어의 표준화 작업을 마친 것은 20세기 초이며 이때 체계화된 표준스웨덴어의 식자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수준의 방언도 소수 존재하고 있다.
14세기에는 인접국인 노르웨이, 덴마크와 칼마르동맹을 맺었다. 16세기 초 덴마크와의 전쟁, 스톡홀름 피바다 사건으로 구스타브 1세 에릭손 바사를 주축으로 저항운동이 전개됐으며 결국 1523년 6월 독립을 이뤄냈다.
1809년 헌법의 제정, 1905년 노르웨이의 독립으로 현재 국가의 모습까지 이어졌다. 유럽의 대표적인 중립국, 최대 복지국가 중 하나이며 경제성장률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와 2012년 침체기를 제외하고는 제로(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현재 2016년 기준 전체인구는 100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1인당 GDP(명목)은 5만1100달러(약 6040만원)로 세계 10위권에 진입해 있다. 유럽권 경기침체에도 강력한 엔지니어링산업을 기반으로 4.0%대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스웨덴어로 보도된 언론기사
최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일명 브렉시트 결정이 난 이후 유럽권에 위치한 국가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스웨덴 재무부 장관인 Per Bolund은 브렉시트에도 자국의 재정건전성은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 중앙은행도 브렉시트에 따른 자금유출은 없으며 대외적인 영향이 있더라도 현재의 재무시장 기반이 튼튼하다고 덧붙였다. 0.6%의 저물가현상을 제외하면 경제지표는 모두 안정적인 수준이라 브렉시트의 즉각적인 영향을 극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도 스웨덴의 강력한 경제력을 인정하고 있지만 브렉시트는 영국과 유럽전역에 중장기적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인 대응을 삼가라고 조언한다.
스웨덴의 간략한 역사와 경제동향을 살펴보기 위해 공용어인 ‘스웨덴’로 된 정보를 수집해 분석하고 다뤄봤다. 인도유럽어족의 게르만어파, 그 중에서도 북게르만어군의 동 스칸디나비아어에 속해 있다.
해당 어군에는 인접한 덴마크어, 서 스칸디나비아어에는 노르웨이어가 포함돼 있어 방언 및 체계의 차이는 있지만 3개 언어간 의사소통은 가능한 수준이다. 스웨덴어의 경우 강세, 억양 등의 운율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웨덴어의 표준화 작업을 마친 것은 20세기 초이며 이때 체계화된 표준스웨덴어의 식자율도 매우 높은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수준의 방언도 소수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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