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6월 29일 경제동향-관광업/통계/금융, 브렉시트 이후 영국 방문객의 감소가능성 낮아 등
김백건 기자
2016-06-29 오전 11:35:58
뉴질랜드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영국 방문객이 지출한 금액은 $NZ 10억달러나 되기 때문에 브렉시트 이후의 관광산업 충격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1~5월 방문객은 21만3000명인데 이들 중 50%는 친지나 친구를 만나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했다. 따라서 브렉시트로 파운드 가치가 하락해도 방문객이 감소할 가능성은 낮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중국의 수요증가로 2016년 5월 무역흑자가 $NZ 3억580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전년 동월 $NZ 3억6700만달러 보다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수출은 $NZ 45억7000만달러로 5.1%, 수입은 $NZ 42억2000만달러로 5.7% 각각 증가했다.

2016년 5월 무역 흑자의 주요인은 중국의 목재, 유럽 및 중국 등의 키위, 미국의 사과 등의 수요 증가가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목재는 $NZ 3억7300만달러로 42%, 과일은 $NZ 5억3900만달러로 22% 각각 늘었다.

뉴질랜드의 중앙은행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5월 전체 주택대출 규모는 $NZ 73억달러로 월간 기준으로 $NZ 7억달러 및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주택대출은 증가했지만 LVR(Loan to Value Ration)대출은 감소했다.


▲뉴질랜드 통계청의 로고(출처 : 통계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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