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10월 15일 경제동향, 필리핀 재정부 두테르테 대통령이 휘발유 소비세 유예 등
박재희 기자
2018-10-16 오전 11:53:16
필리핀 재정부(DOF)에 따르면 10월 9일 화요일 두테르테 대통령은 휘발유에 대한 소비세를 유예할 수 있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휘발유에 대한 소비세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10월 기준 인플레이션은 6.7%를 기록했는데 9년내 최고치이다. 2018년 1월부터 현재까지 인플레이션은 5%를 기록했다. 

필리핀 국가식품청(NFA)에 따르면 2018년 10월부터 농민들에게 쌀 1킬로그램당 P20.70페소로 수매할 계획이다. 농부들이 생산한 쌀은 17페소이지만 협동조합 등에 판매했을 경우에 3.50페소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수매하는 쌀은 수분함량은 14% 이하가 되야하기 때문에 농업부는 건조시설을 농부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농민협회나 협동조합에게 우선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필리핀 경찰청(PNP)에 따르면 마약과의 전쟁에서 공무원들의 비위가 여전히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경찰관은 압수한 마약을 되팔아 돈을 챙겼다.

1명의 경찰관은 ₱ 68억페소 상당의 샤뷰(shabu)를 시중에 유통해 돈을 벌었다. 일부 경찰관은 압수한 마약을 자신에게 투여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단속 요원 모집광고(출처 : 마약단속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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