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OR, 카릴리온의 회계감사기업인 KPMG에 대해 £10억파운드의 배상 청구
김백건 기자
2021-11-22
영국 법원 파견인이자 파산 서비스 책임자인 OR(Official Receiver)에 따르면 카릴리온(Carillion)의 회계감사기업인 KPMG에 대해 £10억파운드의 배상 청구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릴리온은 다국적 거대 건설 및 시설 관리 서비스기업이다. 이에 따라 카릴리온의 청산업자들은 KPMG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청구서를 제출했다.

OR은 카릴리온이 절대 지불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주장하는 배당금 2억3000만파운드의 손실을 추적하려는 것이다.  또한 피할 수 있었다고 주장하는 2000만파운드의 자문료를 회수하려는 것이다.

카릴리온의 청산업자들은 찾고 있는 총 피해액이 10억파운드에 달한다고 주장한다. 병원과 도로를 건설하고 유지 보수하며 수백만 파운드의 급식을 공급하던 카릴리온은 2018년 1월 70억파운드의 부채때문에 파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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