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 6~8월말 실업률 4.3%까지 하락
김백건 기자
2021-11-18 오전 8:51:32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1년 6~8월 말까지 지난 3개월 동안 실업률은 4.3%까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무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유급휴가정책 마감이 다가오면 실업률이 더 높아질 것으로 우려했지만 기우였다.

2021년 7~9월 말까지 지난 3개월 동안은 실업자 등록부에서 일자리로 이동하는 30만4000명의 순유입에 힘입어 고용 수준이 증가했다.

2021년 9월 말 재무부의 유급휴가정책이 끝나자 기업들이 앞다퉈 채용에 나서면서 실업자가 줄어들었다. 의료, 창고, 물류 등에서 120만개에 달하는 일자리가 생겼다.

2021년 10월 실업 관련 혜택을 청구한 사람은 200만명으로 전년 동월 270만명 대비 감소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동월 대비 120만명 늘어 여전히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통계청(ON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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