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 및 비즈니스 전문컨설팅기업 딜로이트(Deloitte)에 따르면 지진 이후 약 1000명의 직원들은 당분간 웰링턴 본사 건물의 출입이 통제된다. 

통제기간은 광범위한 안전구조 검사가 이루어질 때까지이다. 딜로이트의 웰링턴 본사 건물가치는 $NZ 5060만달러에 달하며 지진에 대비하는 보다 많은 안전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Deloitte 홈페이지

뉴질랜드 정부는 최근 지진 피해 지역인 남섬 동부 카이코우라(Kaikoura)지역 및 주변지역 등에서 피해를 입은 사업체에게 $NZ 750만달러의 급여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이코우라는 캔터베리지방 자치지역에 있는 해안도시인 동시에 카이코우라 산맥, 트레킹 코스 등으로 유명한 관광지이기 때문에 관광사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는 조속한 대처로 관광객들이 다시 카이코우라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 지역에 접근할 수 있는 1번 고속도로를 복구하는데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전망된다.

뉴질랜드은행협회(NZBA)의 자료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지역 은행들의 현금인출기(ATM)는 작동이 중지됐다. 남섬 동북부 노스캔터베리(North Canterbury)에서 고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NZBA은 은행 및 은행 지점들이 ATM에 천재지변에 잠재적인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미리 파악하고 다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질랜드은행협회(NZBA) 홈페이지

뉴질랜드 국방부의 자료에 따르면 향후 10~20년 동안 $NZ 200억달러를 투자하는 방위비 지출내역이 공개됐다.  주요 방위 장비의 비용 및 장비품목 등의 정부 구매계획 등이 상세하게 포함됐다. 

우선적으로 뉴질랜드 방위군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장비 업그레이드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부의 국방강화계획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반발하고 있다. 

▲국방부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