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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국내 최대 목축회사인 AACo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8/19년 연간 손실액은 $A 1억8200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연초 퀸즐랜드(Qld)주 북서부 지역에서 기상이변으로 발생한 홍수가 주요인이다. 100년만의 홍수로 AACo의 목장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전체가 하천이 범람해 어려움을 겪었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 산하 농업수자원부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8/19년 낙농장의 연간 평균 현금소득은 전년 대비 42% 하락해 $A 9만300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가뭄이 연간 평균 현금소득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항공사인 콴타스(Qantas)에 따르면 최근 에어비앤비(Airbnb)에서 $A 20달러 숙박시설로 가장한 고객우대 특급좌석의 세부사항을 공개했다.2019년 5월 23일부터 2주동안 자사의 고객우대프로그램팀이 에어비앤비(Airbnb) 호스트로 등록하고 숙박시설에 비밀리에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래스 보너스 좌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콴타스(Qanta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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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왕립위원회(RC)에 따르면 금융서비스에 대한 76건의 권장 변경사항들을 발표했다. 전문적인 조언이 더 비싸지고 부족해지면 국민들은 스스로 더 많은 일을 해야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므로 전문가들은 왕립위원회의 변경사항을 국민들이 잘 알아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최종 보고서에 포함된 변경사항 중 주요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오스트레일리아 웨스트팩(Westpac)은행에 따르면 전국에 걸쳐 22곳의 지점을 폐쇄할 계획이다. 정부 산하 왕립위원회(RC)의 금융서비스에 대한 76개의 권장 변경사항이 발표된 이후 결정했다. 폐쇄할 대상은 대부분 도심 지역의 지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주도인 시드니에서 1곳, 시드니 근교 8곳, 퀸즐랜드(Qld)주 3곳, 빅토리아(Vic)주 8곳,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A)주 주도인 애덜레이드에서 1곳,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주도인 퍼스에서 1곳 등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최대 축산농업기업인 AACo(Australian Agricultural Company)에 따르면 최근 퀸들랜드(Qld)주에서 예상치 못한 홍수로 농장에서 3만두의 소를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퀸들랜드(Qld)주에 위치한 Gulf of Carpentaria농장 중 한 곳에서 발생했다. 몇일간 지속된 폭우로 지난주 퀸들랜드(Qld)주에 위치한 플린더스(Flinders)강의 둑이 무너지며 농장으로 물이 범람해 피해가 더 커졌다.▲AACo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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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국내 최대 축산기업 AACo(Australian Agricultural Company)의 자료에 따르면 축산업에 대한 외국투자를 규제하려는 정부에 반발하고 있다.현재 정부는 전국의 축산농장에 대한 국내 및 중국 투자자들의 투자를 중단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지역에서 쇠고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오스트레일리아 축산농장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AACo 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통계청(ABS)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개월동안 비어있는 일자리수는 18만1000개로 7.3% 증가했다. 현재 이러한 수치는 지난 5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가장 많이 비어있는 일자리 부문은 주거용 건축 노동력이다. 오스트레일리아 부동산 전문 다국적 디지털 광고기업 REA Group은 인도의 부동산목록사이트 PropTiger의 지분 14.9%를 $A 7000만달러에 인수했다.PropTiger는 부동산 사이트 'proptiger.com'과 'Makaan.com'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 'Housing.com'사이트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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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낙농협회(APSPI)에 따르면 2016년 11월 국내 낙농산업의 회복을 위해 가공업계에 대한 '원유 판매가격'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도 이와 동일한 입장을 표명했다. 현재 낙농가에서 가공업체로 판매하는 원유가격은 1리터당 4500루피아로 책정된다. 낙농가의 사료값만을 대비한 이익률은 19.4%로 1리터당 875루피아밖에 남지 않아 축산 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다.뉴질랜드 낙농협회(DairyNZ)에 따르면 2015/16년 낙농가는 18억6200만킬로그램의 우유고형분을 생산해 $NZ 80억달러 경제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유가격은 킬로그램당 3.90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낙농업이 한창 붐을 이루던 2013/14년의 경우 18억2500만킬로그램의 우유고형분을 생산했고 경제적 가치는 153억달러에 달했다. 당시 우유가격은 킬로그램당 8.40달러에 거래됐다. 뉴질랜드 육가공기업 Beef+Lamb NZ의 자료에 따르면 2015/16년 양고기 및 쇠고기 축산농민들의 세전 평균수입은 $NZ 6만7000달러로 작년 대비 13% 감소했다. 연도 초반에는 평균수입을 $NZ 11만달러를 예상한 것보다 악화된 것이다 2014/15년은 높은 환율과 건조한 날씨 등으로 평균수입이 $NZ 7만7000달러로 마감됐다. 뉴질랜드 유제품제조사 폰테라(Fonterra)의 자료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6/17년 예상원유가격은 $NZ 75센트 상승해 우유고형분가격은 킬로그램당 $NZ 6달러를 기록했다. 원유를 비축하기 전에 축산농민들에게 수매할 총 원유가격은 킬로그램당 $NZ 6.50달러~6.60달러로 상향조정했다. 국제적으로 원유의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심화돼 9월 이후 원유가격은 상승하고 있다. ▲폰테라 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최대 가축수출업체 웰라드(Wellard)에 따르면 2015/16년 순손실은 $A 233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전에 900만달러 순이익을 전망했지만 손실을 기록한 것이다. 웰라드의 주가도 2015년 12월 상장한 이후 80%나 폭락했다. 하지만 경영진은 이사진을 구성하는 문제로 분쟁을 일으키고 있어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오스트레일리아 사슴산업협회에 따르면 녹용과 사슴고기 일부가 한약제로 사용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사슴사육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멜버른 지역의 식당에서 사슴고기를 킬로그램당 $A 4.50달러를 판매하고 있다. 사슴가죽의 경우 중국에서 킬로그램당 120달러에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오스트레일리아 축산대기업 AACo(Australian Agricultural Company)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9월 30일마감 기준 6개월동안 매출 감소에 따라 비용 25%를 줄일 계획이다. 동기간 쇠고기 및 소 등의 매출은 $A 4600만달러 감소했고 순이익은 4790만달러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간 대비 190만달러나 축소됐다. 그러나 AACo의 매출감소는 소사육 축산업 종사자가 쇠고기 생산업자, 쇠고기 소매판매업자 등으로의 업종 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쇠고기 판매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AAC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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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30오스트레일리아 광산대기업 리오틴토(Rio Tinto)의 자료에 따르면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소재 리오틴토 철광석광산의 500개 일자리를 줄일 계획이다. 이는 전체 인력의 4%에 해당한다. 퍼스(Perth) 소재 사무직 일자리도 그 대상에 포함될 계획이다. 철광석가격이 최근 톤당 $US 80달러까지 올랐다가 다시 1주일 사이에 72달러까지 떨어졌기 때문이다. 2017년에 국제철광석가격은 톤당 평균 40~50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손실을 감소시킬 계획이다. 미국 대통령에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예상됐지만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리오틴토(Rio Tinto) 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농업부에 따르면 소속 공무원들의 근로관련 협상안에 대한 찬성이 46%로 부결됐다. 찬성이 54%가 돼야 하지만 304표가 거부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 3월에 농업부 장관이 천성표를 던져달라고 하소연했지만 결과는 부결로 나온 것이다. 현재 소속 공무원 9만7000명이 2014년 중반 종료된 근로계약조건을 대체하지 않고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다.오스트레일리아 사슴산업협회에 따르면 녹용과 사슴고기 일부가 한약제로 사용되면서 수요가 늘어나 사슴사육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특히 최근에 멜버른 지역의 식당에서 사슴고기를 킬로그램당 $A 4.50달러를 판매하고 있다. 사슴가죽의 경우 중국에서 킬로그램당 120달러에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오스트레일리아 축산대기업 AACo(Australian Agricultural Company)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9월 30일마감 기준 6개월동안 매출 감소에 따라 비용 25%를 줄일 계획이다. 동기간 쇠고기 및 소 등의 매출은 $A 4600만달러 감소했고 순이익은 4790만달러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간 대비 190만달러나 축소됐다. 그러나 AACo의 매출감소는 소사육 축산업 종사자가 쇠고기 생산업자, 쇠고기 소매판매업자 등으로의 업종 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쇠고기 판매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AAC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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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광산대기업 리오틴토(Rio Tinto)의 자료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자산규모 확대를 위해 유동현금을 A$ 50억달러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다.또한 2017년 연말까지 작업비용을 20억달러까지 줄이는 계획에 도전할 예정이다. 리오틴토는 가치를 우선시하는 기업문화와 소규모 팀을 구성해 사업운영 개선과 수익증대에 집중할 계획이다.오스트레일리아 축산대기업 AACo(Australian Agricultural Company)의 자료에 의하면 2016년 9월 30일마감 기준 6개월동안 매출 감소에 따라 비용 25%를 줄일 계획이다.동기간 쇠고기 및 소 등의 매출은 A$ 4600만달러 감소했고 순이익은 4790만달러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 동기간 대비 190만달러나 축소됐다.그러나 AACo의 매출감소는 소사육 축산업 종사자가 쇠고기 생산업자, 쇠고기 소매판매업자 등으로의 업종 전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쇠고기 판매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오스트레일리아청년재단(Foundation for Young Australians, FYA)의 자료에 따르면 젊은이들이 사회에 진출할 때 직업뿐만 아니라 기술도 고려하라고 조언한다.초보적인 직업에서 배운 기술일지라도 13가지의 새로운 직업으로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YA는 고용주가 찾고자 하는 유사한 기술을 기반으로 7개의 고용유형이 있음을 찾아냈다.이를 참고한다면 젊은이들이 직장을 찾기 위해 어떤 기술을 습득해야 하는지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여겼기 때문이다.▲FY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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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1일본 오쿠다농원(奥田農園)은 2016년 내 아랍에미리트에 고급딸기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체기술로 재배한 대형딸기를 1개당(약100g) 5만엔에 판매할 예정이며 중동 부유층의 수요확보를 목적으로 한다.일본 전자기기업체 샤프는 2016년 6월 야채·과일을 압착해 과즙을 짜내는 슬로쥬스의 신제품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슬로쥬스는 기존의 착즙기보다 저속으로 야채를 착즙해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기 때문에 노인들로부터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베트남 유제품기업인 비나밀크(Vinamilk)는 캄보디아의 첫번째 공장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장지분의 51%를 보유하게 되며 캄보디아 시장에 진입한지 10년만에 현지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장을 설립한 것이다.태국 수산물가공업체 PFP는 말레이시아에 할랄식품 공장을 건설해 이슬람 국가로의 수출 거점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FP는 총 매출에서 수출이 40% 가량을 차지하며 그 중 아시아가 72%로 가장 높다.태국 최대 축산업체인 CPF(Charoen Pokphand Foods)는 식품축제인 'THAIFEX - WORLD of Food ASIA 2016'에 참석해 고품질의 통조림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주방을 목표로 식품안전기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인도 유제품기업인 Parag Milk Foods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5월 11일 215루피에 상장됐지만 5월 19일 기준 240.50루피로 11.86%상승해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상장한 전체 주식은 35만6000주로 집계됐다.오스트레일리아 최대 가축 및 토지기업인 Australian Agricultural Company(AACo)는 2015/16년 3월 마감 연간 세후이익이 $A 678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AACo의 매출액이 $A 4억8900만달러로 45%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 최대 육류가공기업 Silver Fern Farms는 중국기업인 Shanghai Maling Aquarius Co Ltd.와 협력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주주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중국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부채를 상환하고 시설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Newziland_Silver Fern Farms_Homepage.jpg▲Silver Fern Farms 홈페이지뉴질랜드 글로벌데어리트레이드(GDT)의 자료에 따르면 유제품가격지수가 2주전 경매에서 $US 2263달러를 기록했지만 2203달러로 1.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매량은 2만615톤으로 2주전 2만1206톤 대비 감소했다.뉴질랜드 폰테라는 2016/17년 유기농 우유 낙농민에게 고형분 우유 가격을 Kg당 $NZ 9.2달러까지 지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유기농 우유 낙농가가 받은 최대 가격 Kg당 5.65달러 대비 거의 2배에 가깝다. 또한 현재 시즌 5월 31일 마감 기준 일반 우유 가격은 Kg당 3.9달러로 추정하고 있다.뉴질랜드 낙농기업 폰테라는 South Canterbury 우유공장의 확장 규모를 50%만 하기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석탄사용이 늘어난다는 환경단체의 반발에 직면했다. 우유를 건조하는 열을 발생시키는 보일러의 경우 석탄을 사용해 CO2를 배출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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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Woodside Petroleum은 파푸아 뉴기니의 석유가스기업인 Oil Search의 인수합병에 관한 관심이 사라졌다고 공표했다. $A 10억달러 범위내라면 관심이 있지만 30억달러에 달해 너무 비싸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오스트레일리아 에너지기업 Origin Energy는 자산 매각으로 $A 8억달러 투자회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빅토리아주 소재 Mortlake가스파이프라인 자산을$A 2.45억달러에 매각할 계획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신발제조회사 Australian Leather Pty는 1990년대 초부터 연간 5만컬레 이상의 어그부츠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신발회사인 데커스(Deckers)가 '어그(ugg)'라는 상표를 등록해 법정 투쟁 중이다.오스트레일리아 경쟁소비자위원회(ACCC)는 연방법원에 제약회사 Nurofen의 진통제 표기오기로 인한 벌금 $A 170만달러가 적다며 항소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이익을 남겼기 때문에 최소한 600만달러는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Nurofen.jpg▲Nurofen홈페이지오스트레일리아 최대 가축 및 토지기업인 Australian Agricultural Company(AACo)는 2015/16년 3월 마감 연간 세후이익이 $A 678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AACo의 매출액이 $A 4억8900만달러로 45%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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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의 대기업인 Wesfarmers는 $A 20억달러 상당의 기업자산가치 하락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경영하고 있는 수퍼마켓 체인 타겟 및 Curragh광산사업 등에서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다. 오스트레일리아 통계청은 2016년 1분기 사업투자는 3%, 자본지출은 5.2% 각각 감소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신축 건물, 신축 공장, 신규 설비 등에 총 $A 306억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투자 규모는 예상보다 적게 감소되어 향후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트레일리아 최대 가축 및 토지기업인 Australian Agricultural Company(AACo)는 2015/16년 3월 마감 연간 세후이익이 $A 678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AACo의 매출액이 $A 4억8900만달러로 45%나 급증했기 때문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최대 가축 및 토지기업 AACo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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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기업도 경영시스템 도입하기 시작1990년대 후반부터 국내 기업은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 자원관리), SCM(Supplier Chain Management, 공급망 관리),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 BSC(Balanced Score Card, 균형성과관리) 등의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다.한국 경영자들은 이런 경영도구(Methodology)가 단순히 사무자동화나 전산화를 통해 인건비나 업무처리 시간을 절약하는 도구라고 인식했다.기업은 시스템의 효율성과 효과성의 추구를 통해 성장한다. 효과성(effectiveness)은 기업에 필요한 옳은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고 효율성(efficiency)은 기업에 주어진 일을 옳게 하는 것을 말한다.경영도구가 기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업문화 혁신의 중요한 DNA 중 하나로 인정했다.전사의 모든 업무와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주는 ERP만 해도 서구 자본주의 300년 역사와 철학이 모두 녹아 있다.ERP는 회계와 재무관리는 물론이고 인력관리, 원자재관리, 재고관리, 물류이동 등 복잡한 업무를 단순 명료하게 정리해 준다.1997년 에이스침대, 삼익LMS는 국내 대기업보다 빨리 ERP를 도입해 소품종 대량생산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체제를 갖춰 경쟁력을 갖췄다.대기업도 방만하고 비효율적으로 관리되던 경영방식을 IMF 외환위기로 인해 바꿨다. 미국식 경영기업의 도구로 인식되던 ERP, SCM, CRM 등을 도입했고 효과는 바로 나타나 2000년대 이후 동네 골목대장에 불과하던 국내 대기업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직원의 능력을 한 차원 도약시켜 효과성 입증최근 기조를 보면 경영도구가 기업의 액세서리로 전락했지만 표면적인 효과 외에는 부수적인 효과가 크다. 경영도구의 도입은 검증된 경영이론과 체계를 도입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직원의 능력을 한 차원 도약시킬 수 있다.현장에서 각종 경영시스템 도입관련 컨설팅을 하면서 도입비용 대비 수치화할 수 있는 효과측정을 많이 고민했다.대체적으로 유형적 효과도 투입비용을 상회하지만 무형적 효과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크다. 기업의 경영도구는 효율성을 추구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효과성을 추구하는 것이다.최근 10여 년 동안 각종 경영도구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든 아쉬운 점은 경영진이나 직원 모두 눈에 보이는 효율성만 강조한다는 것이다.경영진은 자신이 원하는 보고서가 시스템상에서 구현되는지 여부, 직원은 자신의 보고서 작성업무가 얼마나 줄어드는 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비싼 스포츠카를 타고 동네 시장에 콩나물 사러 가는 양상 전개돼 아쉬워그렇다 보니 엄청난 비용을 투입해 구축한 시스템을 100% 활용하는 경우는 많이 보지 못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시스템을 도입해도 직원이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수억 원이 나가는 경주용 스포츠카를 구입해 동네 시장에 콩나물 사러 가는데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시장에 콩나물을 사러 가는 일도 중요한 일이지만 시장 바구니만 들고 가도 충분해 비싼 차를 몰고 갈 필요는 없다.기업의 외부환경은 치열하고 복잡한 21세기인데 한국 기업의 경영진은 20세기 산업화 시대에 머물고 있는 셈이다.경영진의 의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선진경영 기법을 도입해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는 어렵다. 국내 기업의 문제점은 어디에 있는지 명확해 진 셈이다. – 계속 -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stmin@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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