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10월 8일 경제동향, 미국 Supermicro 국방부와 기상청에 하드웨어 납품 등
박재희 기자
2018-10-09 오전 7:48:03
오스트레일리아 국방부에 따르면 기상청과 더불어 미국의 글로벌 컴퓨터기업 수퍼마이크로(Supermicro)로부터 하드웨어를 납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슈퍼마이크로가 납품한 하드웨어에 악성코드가 심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기업이  납품한 컴퓨터칩에 바이러스가 내장돼 있었고, 이 칩이 수퍼마이크로의 서버 마더보드에 포함됐다. 관련 서버는 애플, 아마존, 미국 정부, 은행들 및 다른 기관들에 납품됐다. 

오스트레일리아 광산기업 알루미나(Alumina Limited)에 따르면 2018년 10월 첫째주 주가는 10.7% 상승해 주당 $A 3.09달러를 기록했다. 동종기업인 사우스32(South32)의 주가는 7.3% 상승해 주당 4.25달러로 나타났다. 

국내 광산기업의 주식가격이 상승한 것은 브라질의 세계 최대 알루미나(alumina)제련소인 Alunorte가 폐쇄될 것이라는 소식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알루미나는 알루미늄의 산화물을 말한다. 

글로벌 자산평가기업 RLB에 따르면 2018년 9월 기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운용되고 있는 전체 건설 크레인 수는 321대로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했다. 

2018년 9월 시드니 북부지역의 크레인 수는 121대로 전년 동월 27대 대비 크게 늘어났다. 시드니의 건설 과열지역으로 시드니 북부 지역이 부상한 것으로 분석된다. 


▲시드니 시내 전경(출처 : RLB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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