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11월 26일 경제동향, 태즈메이니아주 1년반동안 육가공산업 300개 일자리 손실 등
박재희 기자
2018-11-27 오전 7:59:17
오스트레일리아 태즈메이니아(Tasmania)주 태즈메이니아축산업협회(TFGA)에 따르면 지난 1년 반동안 육고기 가공산업에서 3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집계됐다. 

태즈메이니주에서 사육한 양을 빅토리아(Victoria)주로 보내 그곳에서 육가공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양고기를 가공하는 일을 다른 주에 뺏기고 있어 일자리도 없어졌고 마진율도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Queensland)주정부에 따르면 주도인 브리즈번(Brisbane)시의 택시 면허 소유주로부터 $A 10억달러 손해배상 요구에 직면했다.

2014년 기준 브리즈번 택시 면허증의 표준 판매가격은 평균 50만달러 이상었지만 2018년 기준 급락해 10만3828달러에 불과한 실정이다. 최근 3~4년동안 79%나 급락했다. 

오스트레일리아 원자재기업 민레스(MinRes)에 따르면 미국 알베말(Albemarle)에게 지분을 $US 11억5000만달러에 매각했다. 민레스가 보유하고 있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우지나(Wodgina) 리튬 프로젝트 지분 50%가 대상이다. 

이번 거래는 민레스의 자금 조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자금을 바탕으로 민레스는 필바라(Pilbara)에 수산화리튬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민레스(MinRe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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