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월 4일 경제동향, 영국 제조업체 81%가 자격과 경험을 갖춘 근로자 확보 어려워 등
박재희 기자
2019-01-04 오후 9:51:37
영국 상공회의소(BCC)에 따르면 제조업체의 81%가 적합한 자격과 경험을 갖춘 근로자를 확보하기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비스업체의 70%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

1989년 이후 제조업이 근로자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처음이다. 고용율이 사상 최고치로 높아지고 있고, 유럽연합 27개 국가로부터의 근로자 조달도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주요인이다.

영국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2018년 12월 건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8포인트로 전월 53.4포인트 대비 하락했다.

2017년 5월 이후 공공공사가 증가했지만 주택, 상업용 건물의 감소폭을 상쇄하지 못한 것이 주요인이다. 2019년 4월 브렉시트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상업용 프로젝트가 대부분 연기되고 있다.

영국 버밍햄시정부에 따르면 클린에어존(CAZ)을 보호하기 위해 오염배출 차량에 최대 £50파운드의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클린에어존 내부에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는 2년간 유예기간을 부여할 방침이다. 일반 차량의 경우에는 8파운드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버밍햄시 위치(출처 :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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