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글래스도어, 3월 말 초급직의 연봉 가장 높은 10개 회사 공개
김백건 기자
2022-05-03
글로벌 일자리 웹사이트인 글래스도어(Glassdoor)에 따르면 2022년 3월 말 기준 영국에서 초급직의 연봉이 가장 높은 10개 회사를 공개했다.

초급직은 관련 경력이 2년 미만이고 고위직이 아닌 직급이다. 1위 회사는 금융 거래 처리 회사인 ▶쏘트 머신(Thought Machine)으로 평균 초급 연봉은 £6만파운드이다.

다음 순위를 보면 ▶2위는 메타(Meta)이며 5만7000파운드  ▶3위는 맥쿼리 그룹(Macquarie Group)으로 5만5000파운드 등이다.

4위부터 10위까지 평균 초급직의 연봉은 모두 5만파운드로 드러났다. 4위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5위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6위 도이체 방크(Deutsche Bank) 등이다.

7위 블랙록(BlackRock),  8위 BNP 파리바(BNP Paribas),  9위 크레디트 스위스(Credit Suisse), 10위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이다. 참고로 2022년 1월 기준 영국의 평균 급여는 1주당 596파운드이며 연봉으로 환산하면 3만992파운드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식료품 및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2022년 3월 영국의 물가상승률은 30년 만에 최고치인 7%를 기록했다. 생활비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초급직의 연봉 상위 기업들의 순위가 대두됐다.

소비자 재정의 어려움에 대한 충격은 젊은이 및 취약 계층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지난 2년간의 경제적 불확실성 뒤에 경제적 충격이 연달아 왔기 때문이다.

▲글래스도어(Glassdoor) 로고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유럽 분류 내의 이전기사
주간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