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월 24일 경제동향, 마이나비 2020년 대학 졸업생들은 회사를 선택할 때 '안정' 중시 등
박재희 기자
2019-05-25 오후 10:01:45
일본 취업사이트인 마이나비(マイナビ)에 따르면 2020년 대학 졸업생들은 회사를 선택할 때 '안정'을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종신고용이 없어지고 기업의 미래가 불투명한 것이 주요인이다.

학생들은 안정 다음으로 '하고 싶은 일'을 2위로 꼽았다. 2019년 졸업생들은 '하고 싶은 일'을 1위로 생각했지만 1년만에 2위로 내려앉은 것이다. 

일본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실질 연율로 2.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상보다 높은 성장율을 기록한 셈이다.

경제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여파로 중국의 수입이 급감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입이 줄어든 것이 주요인으로 드러났다.

일본 내각부(内閣府)에 따르면 2019년 10월 소비증세에도 불구하고 2020년에 경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세의 인상은 소비위축을 초래해 경기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도 불구하고 미국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일본의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내각부(内閣府) 빌딩(출처 : 위키피디아)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Digest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