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0월 18일 경제동향, 영국 지난 2주 화물의 평균 '항구에 머문 시간'은 거의 2배 증가 등
박재희 기자
2021-10-18
영국국제화물협회(British International Freight Association, BIFA)에 따르면 2021년 10월 12일 기준 지난 2주 동안 화물의 평균 '항구에 머문 시간'은 거의 2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5일에서 9.7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항구에 도착한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를 배달하거나 빈 컨테이너를 반송할 대형트럭(HGV) 운전사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회복 측면에서 G7의 어느 나라보다 영국의 경제 회복이 가장 뒤처질 것으로 예측된다.

2024년 영국을 제외한 G7 대부분의 선진국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전에 예상되던 경제성장률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024년 영국 경제성장률은 여전히 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드론 제조업체인 볼로콥터(Volocopter)에 따르면 600kg의 하중을 실을 수 있는 대형 화물 드론의 시험비행을 실시했다.

이번 시험 비행은 지능형 운송 시스템 세계 회의(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World Congress) 기간 동안 진행됐다. 지능형 운송 시스템 세계 회의는 2021년 10월11일부터 10월15일까지 함부르크에서 개최됐다.


▲ 볼로콥터(Volocopter)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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