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주, 목재 폐기물로 나무시계·공예품 등 제작해 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 중
재활용 산업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해외로부터의 주문요청 점차 늘어
노인환 기자
2017-06-28 오후 3:49:55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주에 따르면 2017년 목재 폐기물을 재활용해 나무시계나 공예품 등을 제작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폐기물로 부가가치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해당주는 천연산림을 바탕으로 목재산업이 발달돼 있기 때문에 그만큼 목재 폐기물도 상당수 배출되고 있다. 폐기물 중 재사용이 가능한 재료를 선별해 공산품 제조 시 활용한 것이다.

재활용 산업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나무시계, 안경테, 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친환경적이고 반 화학성알레르기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주요 소비층이다.

현재 해당주에서 생산된 재활용 수제품은 해외로부터 주문요청이 점점 증가되고 있다. 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해당제품의 수요가 발생되고 있다.


▲목재 폐기물 중 에너지 연료로 쓰이는 목재펠릿(출처 : farmfu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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