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6월 1주차 경제동향-농업/교육/사회, ▲쌀 1kg 당 5루피에 700만톤을 수매할 계획 ▲샤잘랄국제공항에서 1000만타카상당의 외국담배를 압수 등
박재희 기자
2016-06-07 오후 6:01:44
방글라데시 국영식품유통공사(TCB)은 라마단이 다가옴에 따라 설탕·렌즈콩·콩기름·팜유 등의 제품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총 179대 트럭분이 공급되며 개별 소비자는 최대 ▲설탕 4KG ▲렌틸콩 2KG ▲식용유 5리터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지난 5월 쌀 1kg 당 5루피에 700만톤을 수매할 계획이지만 농민들은 생산비가 1kg당 9루피에 달한다고 반발하고 있다. 농민들은 정부가 생산비에 맞는 가격으로 900~1000만톤을 수매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방글라데시 교육부는 내년 회계연도에는 교육에 대한 예산을 늘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육예산은 최소한 GDP의 4%는 돼야 하는데 주변국가에 비해 낮은 실정이다.

방글라데시의 다카세관은 방글라데시 최대 공항인 샤잘랄국제공항에서 1000만타카상당의 외국담배를 압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5월 31일 화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발 오후 1시 비행기에서 발견했으며 누가 소지했는지는 불명이다.

▲샤잘랄국제공항의 로고(출처 : 샤잘랄국제공항의 홈페이지)

방글라데시 중부 파리드푸르(Faridpur) 시정부는 서커스로 신고하고 불법 복권사업을 운영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일부 근로자의 경우 어렵게 번 돈을 불법 복권을 구매하는데 탕진해 가족의 생계가 어려운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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