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월 2주차 경제동향-통계, 다나카귀금속공업 2016년 1~6월 금괴판매량 1만4917킬로그램으로 30% 증가 등
박재희 기자
2016-07-18 오후 8:21:04
일본 컨설팅업체 리쿠르트캐리어(リクルートキャリア)는 2016년 7월 내년 대학졸업생의 취업내정률이 70.8%로 전월에 비해 19.5%P 증가했다고 밝혔다. 문과는 68.8%, 이과는 75.3%를 각각 기록했다.

맥주제조 5개 업체는 2016년 1~6월 맥주계열 음료의 출하수량이 1억9278만케이스(1케이스당 큰병 20개)로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4년 연속 감소 추세로 통계를 시작한 1992년 이후 과거 최저를 기록했다. 소비자기호의 다양화로 캔츄하이 및 와인 등으로 흐름이 변하는 것 외에도 경기침체로 수요의 감소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후발의약품업체인 니치이코(日医工)는 2016년 7월 미국 동일업체인 사젠트 제약을 750억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의 후발의약품업체에 의한 해외기업인수로는 최대금액이다. 니치이코는 동사인수를 계기로 미국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리쿠르트라이프스타일(リクルートライフスタイル)은 2016년 ‘에어라인만족도조사’에서 전일본공수가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는 싱가포르항공으로 5년 연속 차지했으며 3위는 KLM네덜란드항공으로 지난해 15위에서 상위권으로 진입했다.

일본 전자제품업체인 빅카메라(ビックカメラ)은 2016년 6월 동일업체 3곳을 포함한  에어컨 판매액이 전년 동월 대비 30~4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폭염예상을 배경으로 가전양판점의 에어컨판매 수요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하거나 센서로 사람을 감지해 온도를 조절하는 고기능의 제품이 호조를 보였다. 

일본 다나카귀금속공업(田中貴金属工業)은 2016년 1~6월 금괴판매량은 1만4917킬로그램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영국의 유럽연합(EU)탈퇴를 배경으로 금융시장의 혼란이 빚어지면서 금이 자금의 도피처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분산투자의 일종으로 현물인 금을 사는 움직임이 확대되면서 국제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다나카귀금속공업(田中貴金属工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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