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8월 1주차 경제동향-기업경영전략, 석유소매업체 PT AKR Corporindo Tbk 2016년 하반기 주유소 20개 건설해 연료판매 인프라 확장 등
박재희 기자
2016-08-09 오후 3:42:18
자동차업체 혼다인도네시아(PT Honda Prospect Motor)에 따르면 2016년 7월 말 치안주르 지역에 신규 대리점을 개설해 판매확장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고객에 대한 판매서비스 대응 및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영전략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에 총 11개의 대리점이 추가로 신설됐으며 서브딜러를 포함해 총 162명의 딜러들이 상주하고 있다. 참고로 판매용 대리점뿐만 아니라 유지보수, 부품판매, 라운지, 카페, 식당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다.


▲PT Honda Prospect Motor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연합회(SMEJ)의 자료에 따르면 조직 체제 강화를 위한 합작회사 설립과 인재 육성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기업의 공통과제인 중간 관리자 육성에 힘쓸 계획이며 세계화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강한 중소기업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중소기업연합회는 2005년 5월에 발족했다.

인도네시아 복합기업 아스트라인터내셔널(Astra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순이익은 88.2조루피아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5.0% 감소했다.

동기간 실적이 하락된 부문은 ▲중장비 제조 및 판매 ▲광산업 ▲농산업 등이다. 반면에 자동차부문은 순이익이 3.42조루피아로 13% 성장해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아스트라 로고

인도네시아 석유소매업체 PT AKR Corporindo Tbk에 따르면 2016년 하반기 내 연료판매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주유소 20개를 구축해 가동할 계획이다.

설치지역은 자바, 수마트라, 칼리만탄, 발리 등이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말 기준 국내 129개의 주유소를 설치해 연료소매를 진행하고 있다.


▲PT AKR Corporindo Tbk 홈페이지

인도네시아 국내 최대통신업체 PT Telekomunikasi Indonesia에 따르면 2016년 상반기 순이익은 9.93조루피아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33% 증가했다.

동기간 매출액은 48.84조루피아로 15.6% 성장했으며 이중 ▲데이터 ▲인터넷 ▲IT 서비스 부문으로부터 매출의 절반에 가까운 22.42조루피아를 창출해 실적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해당 3개 부문의 매출성장률은 50.7%를 기록했으며 3G 및 4G의 네트워크 인프라가 확장되면서 잠재고객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또한 네트워크에 발달에 따라 디지털사업부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PT Telekomunikasi Indonesi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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