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월 17일 경제동향, 영국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화이자와 합작법인 최소 £600억파운드의 인수액 요구 등
박재희 기자
2022-01-17
영국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 GSK)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Pfizer)와 소비자 건강 부문 합작법인에 대해 최소 £600억파운드의 개선된 인수액을 요구했다.

양사의 주주들은 유니레버(Unilever)의 £500억파운드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화이자는 유니레버의 인수 제안에 대해 개선된 사업 전망을 밝히면서 '근본적으로 저평가한 것' 이라고 지적했다.

영국 게임 관련 미니어처 제품의 제작 및 유통회사인 게임 워크숍(Games Workshop)에 따르면 2021년 11월 기준 지난 6개월 동안 소매 매출은 £1억 9880만파운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 즉 1200만파운드가 늘어났다. 화물 배송 차질에 의한 공급망 문제, 비용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것이다.

체코 자동차제조사인 스코다(Skoda)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9% 감소해 87만8200대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2021년 스코다는 8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대 이하로 자동차를 판매한 것이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위기와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글로벌 자동차업계 전반은 악영향을 받았다. 


▲스코다(Skod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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