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경제동향] 글로벌웨이퍼즈/TSMC/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등 반도체, 일본 반도체제조장치업체 디스코 2016년 반도체웨이퍼 생산성 50% 향상 가공장치 개발 등
박재희 기자
2016-09-02 오후 1:52:02
대만의 NAND플래시 메모리의 컨트롤러 IC선도 기업인 Phison Electronics Corp (群聯)는 자회사 Memoryexchange Corp (華威達科技)와 Youth Electronics(永馳電子企業股份有限公司)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Phison의 자회사로 있는 3개사 Memoryexchange, Youth Electronics, Ostek Corp (曜成科技)간의 거래시 재무제표를 기재하지 않아 회계부정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슨은 장기적 발전과 운영체제 구축을 목적으로 자회사 3개사 중 2개사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수사결과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Taiwan_Phison Electronics_Homepage

▲Phison Electronics Corp (群聯) 홈페이지

대만의 반도체 웨이퍼 대기업 글로벌웨이퍼즈(GlobalWafers Co. Ltd.)사에 따르면 미국 동종업계 선에디슨 세미컨덕터(SunEdison Semiconductor, SEMI)를 총 $US 6억83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양사가 합의했다. 2016년내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글로벌웨이퍼즈사는 글로벌 4위의 SEMI사 인수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및 고객, 제품라인업, 원천기술의 특허 등의 증가와 같은 시너지 창출 뿐만아니라 글로벌 6위에서 3위를 차지하게 됐다.


▲ Taiwan_GlobalWafers_Homepage

▲글로벌웨이퍼즈(GlobalWafers Co. Ltd.) 홈페이지


▲ US_SunEdison Semiconductor_Homepage


▲선에디슨 세미컨덕터(SunEdison Semiconductor, SEMI) 홈페이지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기업 TSMC(台灣積體電路製造股份有限公司)에 따르면 2016년 7월 영업수입은 $NT 763억92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6% 감소했다. 또한 2016년 1~7월 영업수입 총액은 $NT 5016억97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줄어들었다. PC사업 등 전방산업의 침체가 주요인이다.


▲ Taiwan_TSMC_Homepage

▲TSMC홈페이지

일본 기계제조업체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ルネサスエレクトロニクス)는 2016년 8월 통신기기용 안테나에 사용하는 '마이크로파디바이스'사업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대만업체와 경쟁이 심화되면서 기술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약한 전파를 증폭하는 아날로그 반도체 사업으로 연간 매출액은 50억엔 정도이다. 제품개발을 중단하고 2년 후 생산활동을 정지한다. 아날로그 반도체에서 포토 다이오드 등의 빛디바이스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반도체업체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
ネサスエレクトロニクス)는  2016년 8월 미국 동종업체인 인터실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3000억엔 규모로 상정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달 안에 기본 합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력반도체에 강점을 가진 인터실을 산하로 두고 자동운전 등과 관련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선행하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일본 반도체제조장치업체인 디스코(ディスコ)는 2016년 에너지절약이 가능한 신소재를 사용한 반도체웨이퍼의 생산성을 50% 높이는 가공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신소재인 탄화규소(SIC)를 사용한 웨이퍼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보급이 힘들었다. 저비용 생산에 의한 출하량이 증가하면 교통기관 및 공장 등 대용량 전력을 소비하는 다양한 설비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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