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1월 마지막주 포트 하코트 정유소의 복구 작업 예정대로 진행 중
김백건 기자
2022-01-30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에 따르면 2022년 1월 마지막주 남부 리버스 주에 위치한 포트 하코트(Port Harcourt) 정유소의 복구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2022년 1월 초 포트 하코트 정유소의 화재 발생에도 불구하고 발빠르게 대처한 것이다. 2020년 연말부터 포트 하코트 정유소는 정유시설을 최적의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대대적인 정비를 위해 문을 닫았다.

2021년 4월부터 이탈리아 엔지니어링업체인 테크니몬트(Tecnimont)가 맡고 있는 정유시설 보수공사는  시작됐다. 이에 앞서 NNPC는 1단계 실행이 18개월 이내에 완료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북부 카두나(Kaduna) 정유소, 와리(Warri) 정유소 등을 포함하고 있는 NNPC는 2019년 연초부터 수리를 위해 문을 닫았다.

NNPC는 모든 수리가 완료될 경우 2023년에 생산을 재개하면 용량의 90% 정도 가동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리에 많은 지연이 발생함에 따라 일정은 연기돼왔다. 

일단 포트 하코트 정유소의 업그레이드 및 복구 작업이 완료된 이후 즉시 카두나 정유소와 와리 정유소의 수리도 시작할 계획이다.


▲국영석유공사(NNP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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