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三井住友海上火災保険), 11월30일자로 빅모터와 보험대리점 위탁계약 해지
▲ 일본 중고차 판매업체인 빅모터의 대리점 외관 [출처=홈페이지]
일본 보험회사인 미쓰이스미토모해상화재보험(三井住友海上火災保険)에 따르면 2023년 11월30일자로 중고차 판매업체인 빅모터(ビッグモーター)와 보험대리점 위탁계약을 해지한다.
빅모터가 자동차보험의 보험금을 부정청구한 것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빅모터로부터 중고차를 구입하는 고객은 인터넷으로 직접 신청하든지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쓰이스미모토해상화재보험 외에도 도쿄새항닛동화재보험, 아이오이닛세이동화손해보험, 쿄에이화재해상보험, 닛신화재해상보험, AIG손해보험 등도 빅모터와 대리점 위탁계약을 종료했다.
국토교통성은 2023년 7월28일 빅모터의 34개 점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했다. 손해보험금 청구를 부풀리기 위해 부정하게 자동차를 수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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