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7월 9일 경제동향, 싱가포르 2021 회계연도 2분기 주택 가격 1분기 대비 0.9% 상승 등
박재희 기자
2021-07-09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에 따르면 2021 회계연도 2분기 주택 가격은 1분기 대비 0.9% 상승됐다. 5분기 연속으로 가격이 상향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년 반동안 가장 높은 성장율을 기록한 1분기 3.3%에 비해서는 둔화됐다. 하지만 집값 상승은 5분기 연속으로 유지됐다.

싱가포르 NEA(National Environment Agency)에 따르면 2021년 7월 1일부터 전국 전자쓰레기(e-waste) 처리 시스템의 운영을 시작한다.

ICT 기기, 전구, 튜브, 배터리 등 특정 종류의 전자쓰레기가 규제 대상이다. 이들 전자쓰레기가 가진 잠재적인 환경 영향성과 다양한 활용성에 의해 규제된다. 

싱가포르 수처리기업인 하이플럭스(Hyflux)에 따르면 싱스프링(SingSpring)의 주식 30%를 케팔(Keppel Infrastructure Trust)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S$ 1200만달러로 알려졌다. 매각한 싱스프링의 담수화공장은 2005년 건설됐다. 인수 후에도 공장의 유지 및 보수작업은 파이플럭스 엔지니어링에 맡길 예정이다.

하이플럭스는 2018년 파산한 이후 80개 이상의 채권자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따라서 자산매각을 통해 부채를 청산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참고로 2020년 싱가포르 수사기관은 하이플럭스의 전·현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배임과 횡령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를 시작했다. 


▲하이플럭스(Hyflux) 공장 전경(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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