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퍼스공항, 새로운 주차시스템 시험운영 중
김백건 기자
2019-03-18 오후 9:15:54
오스트레일리아 퍼스공항(Perth Airport)에 따르면 하이테크 카메라와 번호판 인식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새로운 주차시스템을 시험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퍼스공항 제2터미널에서 차량 인도 및 반납 구역에서 5분 한도 주차를 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주차위반 단속으로 교통 정체현상도 완화할 방침이다.

운전자 3분의 1이 주차 허용시간을 초과해 공항 도로에 대한 접근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정체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5~10분 동안 머물러 있을 운전자는 $A 6달러의 주차료를 내야한다. 최대 20분 동안 머무를 수 있으며 주차료는 18달러가 책정될 예정이다.

새로운 주차시스템 기계는 무조건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만 취급한다. 만약 직원에게 현금으로 지불할 경우 정확하게 6달러 및 18달러를 내야한다.

잔돈을 거슬러 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 대신 운전자에게 향후 공항 주차요금을 지급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신용 바우처를 발급할 계획이다.

▲퍼스공항(Perth Airpor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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