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국제연합(UN), 2010~2015년 동남아시아 '전자폐기물' 63% 확대
▲ 국제연합(UN) 로고
국제연합(UN)의 자료에 따르면 2010~2015년 동남아시아에서 발생된 '전자폐기물(e-waste)'은 1230만톤으로 집계됐다. 해당기간 63%나 확대된 것이다.
스마트폰, 컴퓨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자제품의 생산량과 소비량이 동시에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한 재활용 사업이 아직 대중화되지 못한 점도 폐기물량 증대의 주요인이다.
주요 전자폐기물 발생지역은 12개 국가로 중국, 홍콩, 대만, 한국,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드러났다.
이중 폐기물량에 유독 큰 변화가 없는 국가는 필리핀으로 드러났다. 폐기물에 대한 법제재를 강화하고 재활용사업을 적극 추진했기 때문이다.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도 이러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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