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8월 23일 경제동향-통계/교통/광업, 시드니(Sydney)는 연간 평균 교통비 $A 2만2000달러로 총 가구소득의 17% 차지 등
김백건 기자
2016-08-23 오후 4:27:28
오스트레일리아 자동차협회(Australian Automobile Association, AAA)의 자료에 따르면 시드니(Sydney) 가구의 연간 평균 교통비 지출은 $A 2만2000달러로 총가구소득의 17%를 차지한다.

2대의 자동차를 소유한 가구는 1주일에 $A 419달러의 교통비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동차할부금은 주당 120달러, 통행료 86달러, 연료비 60달러, 공공교통요금 51달러를 각각 지출하고 있다.

시드니 다음으로 교통비를 많이 지출하고 있는 도시는 브리즈번으로 380달러, 멜버른은 352달러를 지출한다. 호바트는 278달러, 애들레이드는 287달러로 매우 낮았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빅토리아 주에 우버 사업의 합법화를 발표했다. 정부는 택시운전사의 반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면허를 매입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택시면허의 가격은 현재 $A 15만달러인데 이를 전부 매입하려면 약 8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에게 저렴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납세자의 돈을 대규모로 투입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고민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철광석 채굴업체 Fortescue Metals Group의 자료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5/16년 세후순이익이  $US 9억8500만달러로 전년 3억1600만달러 대비 212% 급증했다. 
 
Fortescue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Pilbara지역의 풍부한 철광석 광산을 기반으로 하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철광석 생산기업이다. 철광석 가격하락으로 매출은 하락했지만 순부채를 현격하게 떨어뜨린 것이 세후순이익 급증의 주요인이다.


Fortescue Metals Group의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Digest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