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10월 28일 경제동향-항공/광업/농업, 국영항공사 콴타스(Qantas)는 수화물 무게 초과시 수수료 75% 추가 등
민서연 기자
2016-10-28 오후 5:15:38
오스트레일리아 국영항공사 콴타스(Qantas)의 자료에 따르면 승객의 수화물 무게가 초과할 경우 수화물 수수료를 75% 추가 부과할 계획이다.

첫번째 화물에 $A 70달러를 부과하고 이후 추가될 때마나 화물 1개당 90달러를 청구한다. 23킬로그램 이상 1개 화물의 경우 30달러에서 50달러, 국내선은 30달러에서 35달러로 각각 인상한다. 

오스트레일리아 광산대기업 Fortescue(FMG)의 자료에 따르면 다양한 오스트레일리아 수출 제품들의 중국에서의 판매사업전략에 '동일 브렌드, 동일 로고(one brand, one logo)' 도입을 촉구했다.

특히 중국으로 많이 수출되는 오스트레일리아산 식품들인 쇠고기, 채소, 치즈, 와인, 최고급 양념류 등에 이러한 판매사업전략을 도입함으로써 자국 제품의 홍보 및 매출 향상을 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향후 18개월~24개월 이내에 이러한 전략을 수립하지 못한다면 중국에서의 경쟁국인 뉴질랜드, 브라질, 우루과이 등에 밀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가까운 뉴질랜드는 '100% Pure New Zealand'라는 뉴질랜드 특유의 판매사업전략을 구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스트레일리아 농기계공급업체 Farmer Power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수퍼마켓들과의 우유가격경쟁에 힘든 축산농가들을 지원한다. 

주요 수퍼마켓들은 우유가격을 1리터당 A$ 0.5센트 추가로 인상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유제품대기업인 Murray Goulburn, Fonterra 등의 우유가격 인상 등이 주요인이라고 말한다.

축산농가들은 정부가 위기의 국내 유제품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뉴질랜드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로부터 곧 우유를 수입하려는 것을 경고했다. 


▲Farmer Power의 홈페이지

미국의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의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오스트레일리아의 IT부문 총지출액은 $A 850억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글로벌 IT시장은 소프트웨어의 성장에 힘입어 IT서비스 등의 지출액이 2016년의 34조달러에서 2.9% 증가해 35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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