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18일 경제동향-유통/석유, 마츠야푸드(松屋フーズ)의 2016/17년 매출원가율 31.6%로 1.2포인트 개선 전망 등

일본 소고기덮밥체인업체인 마츠야푸드(松屋フーズ)는 2016/17년 매출원가율은 31.6%로 전기 32.8%에서 1.2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이 급등하고 있던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가격이 낮아지면서 원가가 절감됐기 때문이다. 농축산업진흥기구에 따르면 미국산 소고기인 '쇼트플레이트'의 국내도매가격은 2016년 4~9월 평균 1킬로그램당 540엔이었다.

2014년 중국의 사재기 및 가뭄에 의한 사료가격 상상으로 수입소고기 가격이 급등했지만 그 후로는 잠잠해졌다. 2016년에는 엔고를 배경으로 2014년의 절반에 가까운 가격이 되고 있다.

일본 제과업체인 모리나가제과(森永製菓)는 2016년 11월 젤리음료 '웨이더 in 젤리'의 생산성을 30%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30억엔을 투자해 생산라인을 증설하고 2017년 6월에 가동한다.

가볍게 비타민 등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얻어 2015년 매출이 전년 대비 19%, 2016년 4~9월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기 때문이다. 건강을 지향하는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종합상사인 스미토모상사(住友商事)는 2016년 11월 미국산 소고기 수입판매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축산가공업체인 아이오와 프리미엄사와 업무제휴해 1~2년후 슈퍼 및 외식점에 연간 5000톤을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일본산인 와규보다도 싼 가격을 장점으로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을 늘릴 계획이다. 스미토모상사는 지금까지 돼지와 닭고기의 수입에 주력했다.

일본 석유화학공업협회(石油化学工業協会)는 2016년 10월 에틸렌설비의 가동률은 95.5%로 12개월 연속 95%를 상회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거의 풀가동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미국의 차기대통령으로 트럼프가 결정되면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원유가격 및 환율이 크게 변경되면 화학업계에도 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 소고기덮밥체인업체인 마츠야푸드(松屋フーズ)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