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MRUD(도로도시개발부), 교외지역 전철(Electrical Railway) 건설 프로젝트 3건 개요
노인환 기자
2017-04-24 오후 5:11:47


이란 MRUD(Ministry of Roads & Urban Development, 도로도시개발부)에 따르면 2020년 내로 교외지역 전철(Electrical Railway) 건설 프로젝트 3건이 전개 및 완공될 계획이다. 지금부터 각 프로젝트별 기본 정보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 Tehran, Roudehen 위치(출처 : iNIS) 

□ Tehran‐Roudehen 간 전철 건설 프로젝트 

o 작업구간 : 약 20km

o 지역정보(Province, 주) : Tehran

o 운송능력(승객) : 2031년 PPHPD 2만 6,700명 목표

o 투자총액 : 1억 6,200만 EUR 예상

o 내부수익률(IRR) : 약 27% 예상

o 공사기간 : 4년

o 자본회수기간(Payback Period) : 4년 


▲ Isfahan, Fuladshahr 위치(출처 : iNIS) 

□ Isfahan-Fuladshahr 간 전철 건설 프로젝트 

o 작업구간 : 약 35km

o 지역정보(Province, 주) : Isfahan

o 운송능력(승객) : 2031년 PPHPD 1만 1,000명 목표

o 투자총액 : 1억 5,700만 EUR 예상

o 내부수익률(IRR) : 약 14% 예상

o 공사기간 : 4년

o 자본회수기간(Payback Period) : 6년 


▲ Isfahan, Baharestan 위치(출처 : iNIS)

□ Isfahan-Baharestan 간 전철 건설 프로젝트 

o 작업구간 : 약 15km

o 지역정보(Province, 주) : Isfahan

o 운송능력(승객) : 2031년 PPHPD 1만 1,500명 목표

o 투자총액 : 9,700만 EUR 예상

o 내부수익률(IRR) : 약 24% 예상

o 공사기간 : 4년

o 자본회수기간(Payback Period) : 5년 

지금까지 이란 내 교외지역 주요 전철 건설 프로젝트 3건에 대한 기본정보를 살펴봤다. 주목할 점은 교외지역이지만 모두 수도인 테헤란(Theran)과 대도시 상업권인 이스파한(Isfahan)과 연결돼 도심과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다는 것이다. 

물론 접근성만으로 해당 기점들 간의 운송인프라 개발 프로젝트가 전개된 것은 아니다. 해당 지역 모두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란 정부는 해당 전철 건설 프로젝트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 

현재 이란은 주요 도심지역, 항구도시, 국경지대 등을 중심으로 경제가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지역에는 인구가 밀집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인프라 개발 수요도 점차 확대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구’가 인프라 투자의 주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 PPHPD(Passengers Per Hour Per Direction) : 1시간당 일방향당 승객수송능력을 나타낸다. 유동인구, 열차수송규모, 열차운행 등 다양한 조건을 도입해 산출한다. 

자료출처 : 이란 도로도시개발부 홈페이지, 언론보도자료, iNIS 수집 및 분석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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