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6월 29일 경제동향-무역/발전/통계, 케냐는 유럽연합 강낭콩 수출시장 잃을 위기 등
민서연 기자
2017-06-29 오후 4:52:59
케냐 신선품수출협회(FPEAK)에 따르면 국내는 유럽연합(EU)으로 강낭콩 수출시장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생산비용과 유통비용 증가로 인해 모로코, 과테말라와 비교해 시장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케냐는 유럽연합에 강낭콩과 아시아 채소를 수출해 왔으나 시장 추세가 남부로 이동 중이다. 아직까지는 케냐산이 좀 더 선호되는 경향이지만 모로코와 과테말라 생산품의 시장 점유율이 급성장 중이다.


▲케냐 신선품수출협회(FPEAK) 로고 

탄자니아 정부에 따르면 셀룰로스 동물보호지역에 2100메가와트(MW)규모 수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환경보호론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하려는 것이다.

셀룰로스 동물보호지역은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으로 5만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보호구역이며 아프리카 대륙 전체로 봐도 대규모에 해당된다. 코끼리, 검은코뿔소, 기린 등 다양한 종의 서식지로서 높은 가치를 지닌다.  

에티오피아 아와사산업단지(HIP)에 따르면 고용 노동자의 하루 임금은 평균 US$ 1.5달러 이하인 것으로 조사됐다.  

직원 인터뷰 결과 섬유 및 의류공장에 고용된 여직원들의 대부분이 낮은 임금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세계은행(WB)은 1일 임금이 US$ 1.90달러 미만일 경우 빈곤선 아래로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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