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9월 25일 경제동향-금융/정책, 기준금리 3% 유지 결정 등
민서연 기자
2017-09-25 오후 4:55:12
필리핀 중앙은행(BSP)에 따르면 기준금리 3%를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정학적 긴장과 거시경제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극복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지불준비율도 20%로 그래도 유지했다. 정부가 세금개혁을 추진하면서 일반 소비재제품의 가격상승이 우려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관리 목표치 이내일 것으로 예상한다.

필리핀 국가담배위원회(NTA)에 따르면 향후 2년 동안 적용될 담배잎 가격을 상승하는 조치를 승인했다. 국산 잎담배의 최저각격은 70페소에서 71페소로 1페소 올렸다.

국내 담배잎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버지니아(Virginia)종의 경우 최저가격은 AA등급의 경우 1킬로그램당 82페소로 오르게 된다. A등급부터 F등급까지 있는데 가격은 81페소에서 57페소까지 정해졌다.


▲필리핀 국가담배위원회(NTA) 로고

필리핀 부동산업체 Cebu Landmasters에 따르면 2017년 4분기에 106억페소 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비사야스와 민다나오 지역의 경우 주태굿요가 여전히 높기 때문이다.

이미 2017년 상반기에 발표된 70.9억페소 규모의 프로젝트와는 별개다. 결과적으로 2017년 177억페소 규모의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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