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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 [출처 = iNIS]최근 오스트레일리아 국적기를 운행하는 콴타스항공은 10일부터 인천-시드니 직항 정기편 운항을 시작했다.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중단한 이후 24년만이다.콴타스는 캥거루를 상징물로 사용하며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세계 3대 미항에 포함되는 시드니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오페라하우스로 유명한 도시다.한 여름 수영복 크리스마스 파티가 벌어지는 본다이비치는 애플 창업자인 시티브 잡스가 아이맥의 색상을 정하는데 영감을 제공했을 정도로 아름답다. 이른바 본다이블루의 발상지다,시드니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상업 중심지이면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금융도시다.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각종 생활 인프라가 뉴욕·런던 수준으로 잘 구축돼 있어서 해외 금융전문가가 인생에서 한번쯤 살고 싶어 하는 도시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시사철 온화한 날씨는 덤이다.하지만 백인 우월주의로 상징되는 인종차별, 광산업·목축업·관광업 위주의 산업구조, 자금 수요시장인 동남아와 지리적 격리, 높은 주택가격 등 생활비 부담, 우수 정보통신기술(ICT) 인재·개발업체 부족 등 산적한 문제를 해결해야 강력한 금융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유럽·미국에 대한 정치·경제적 의존도를 줄이고 아시아에서 동맹국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0년 시작된 중국과 무역 분쟁 여파로 일본·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광산업·농축산업 등 1차 산업 대신에 금융·ICT 등 3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각종 지원책을 쏟아내며 대변신을 시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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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민간항공사인 ANA(全日本空輸)에 따르면 2022년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15일간 귀멸의 칼날(鬼滅の刃) 콜라보레이션 특별 항공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캐릭터들이 디자인된 특별기인 '귀멸의 칼날 제트기' 는 정기편 노선 4개를 매일 1회 왕복한다. 해당 정기편 노선은 각각 도쿄/하네다(羽田)-히로시마(?島), 마쓰야마(松山), 오사카(大阪)/이타미(伊丹)발 행이다. 2020년 12월부터 귀멸의 칼날을 테마로 한 캠페인을 시작해 특별기는 이번이 두번째이다. 기내에도 관련 기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봄 방학 가족 여행을 고객 대상으로 정했다. ▲ANA(全日本空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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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지난 2월4일 서울고법은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공사) 사장에 대한 징계 효력을 멈추라고 결정했다. 구본환 사장은 징계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돼 복직했는데, 현재 대표로 근무하고 있는 김경욱 사장과 ‘각자 대표’체제로 어색한 동거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문재인 정부 들어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물꼬를 튼 인천공항공사는 막대한 규모의 순이익 창출능력과 독점적 사업구조로 인해 알짜 공기업으로 통한다. 1999년 2월1일 인천국제공항의 효율적인 건설 및 관리∙운영을 통해 항공운송 원활화를 목적으로 설립한 공기업으로 23년 나이의 청년이다.인천공항공사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언론보도, 국가정보전략연구소 DB, 국정감사 자료, 감사원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8-Flag Ecosystem’를 적용해 인천공항공사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보자.▲ 인천국제공항공사의 ESG 경영 진단 평가 결과 [출처 = iNIS]◇ ESG 헌장도 없고 종합청렴도는 역주행하면서 퇴보해ESG 경영 평가 지표가 제조업이나 에너지 고소비 업종은 매우 불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는데, 인천공항공사도 예외가 아니다. 10여 년 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국내 공기업을 대상으로 윤리경영을 평가할 때에 인천공항공사는 윤리헌장이나 윤리규정, 임직원행동준칙, 임원직무청렴계약운영규정, 내부공익신고운영지침 등이 매우 잘 정비돼 있었다.하지만 2021년 선포한 ‘인천공항 Vision 2030+’를 살펴보면 체계적인 윤리경영 관련 강령이나 지침은 사라지고 모호한 형태의 ‘ESG-I 전략 체계’와 중점 목표만 제시했다. 환경은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전환율 100%, 사회는 2030년까지 신규 일자리 12만개 창출, 거버넌스는 종합청렴도 1등급 등이 달성 목표이다.특히 중장기 목표로 윤리경영 체계 고도화, 윤리경영 모범기관 도약, 공공기간 최고 수준 종합청렴도 달성을 제시했다. 하지만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시책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2018년 2등급에서 2019년 3등급으로 하락한 이후 2020년과 2021년 모두 3등급에 머물렀다. 역주행하고 있는 등급을 개선할 묘책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투명성 측면에서도 우호적인 평가는 받지 못한다. 2019년 9월 발표된 감사원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서 총 44명을 부정 채용했다. 채용 과정에서 면접심사표도 없었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류와 면접 전형에 외부위원의 위촉을 게을리 한 점도 감사원에 지적당했다.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년 5월 이후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이뤄졌지만 퇴사자의 비율은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 본사가 아닌 자회사로 꼼수 채용한 것과 더불어 복리후생이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청렴신문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명이나 익명으로 부정부패를 신고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 11월 18일 자회사 직원으로 추정된 민원인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내용은 경영진이 여직원을 성추행했을 뿐만 아니라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며 처벌해 달라는 것이었다.홈페이지의 청렴신문고에 징계 현황을 공개하는 게시판이 있는데 2015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징계 기준 규정 3건 외에는 아무런 정보가 없다. 6년 동안 내부 징계를 받은 직원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경영진이 관련 정보를 공개할 의사나 의지가 없다고 봐야 한다. 경영을 감시해야 할 노조도 직원들의 징계 내용을 드러내고 싶지 않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 면세점 등 입점업체와 상생하겠다는 의지와 노력은 아직 부족인천공항공사의 이해관계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국민, 공항이용자, 입점업체 등 매우 다양하다. 국제공항을 건립하면서 정부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됐기 때문에 공사의 실질적인 주인은 국민이다. 정부의 예산은 국민의 세금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이다.인천공항공사도 경영효율성 향상 노력보다는 독과점 지위를 활용해 얻은 막대한 수익을 임직원끼리 나눠먹으려는 구상만 하지 말고 소유주인 국민에게 이익을 돌려줄 고민을 해야 한다. 항공사, 탑승객 등 공항 이용자를 배려하겠다는 고민도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알짜사업인 공항의 면세점도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태이다. 2020년 상반기 추진한 면세점 입찰도 코로나19로 인해 8개 사업권 중 6개가 유찰됐다. 공항 이용객이 급감함에도 불구하고 고정 임대료 방식을 선택해 우선 협상자로 지정된 업체들마저 중도에 입찰을 포기했다.2021년 11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 3곳을 오픈한 조치는 상생경영의 관점에서 훌륭한 결정이다. 2012년 한국관광공사의 면세점을 퇴출시키고 대기업을 입주시킨 결정과는 상반된다.한국관광공사의 면세점이 중소기업의 제품을 취급해 홍보 효과와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됨에도 불구하고 근시안적인 이익에 눈이 멀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의 상황을 살펴보면 인천공항공사는 2018년 1조1208억원, 2019년 8634억원의 막대한 규모의 순이익을 향유했다. ◇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은 양호하나 실천하려는 열정은 아직 부족2022년 2월25일 인천공항공사는 2040년까지 공항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면 ‘RE(Renewable Electricity) 100’에 가입했다. 영국의 히드로공항과 개트윅공항에 이어 인천공항이 세계에서 세 번째라고 한다.올해부터 태양광, 지열 등의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방안을 세부 용역을 통해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공항 인근 유휴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만으로 공항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충분하게 확보하기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RE 100이라는 용어가 갑자기 인구에 회자되면서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유행에 편승하지 않았나 추정된다.RE 100은 영국의 비영리 환경단체인 더 클라이밋 그룹(The Climate Group)과 카본 디스클로저 플랜(Carbon Disclosure Plan, CDP)이 주도하며 35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제조업체보다는 에너지 소모가 적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같은 ICT기업이나 서비스 업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인천공항을 허브로 운영하고 있는 대한항공은 지난 2월부터 파리~인천 정기편 노선에 지속가능 항공연료(SAF)를 도입했다. 기존 항공연료보다 2~5배 비싸지만 탄소 배출량은 기존 항공유에 비해 80%나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싱가포르항공(SIA)는 2022 회계년도 3분기부터 지속가능한 항공연료를 이용한다. 핀란드 정유 및 마케팅기업인 네스테(Neste)에서 공급하며 싱가포르 민간항공청(CAAS)과 테마섹(Temasek)이 시범 사업을 지원한다. 이와 같이 한국 정부와 공공 펀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인천공항공사의 환경경영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해야 한다.◇ 거버넌스에 대한 고려는 부족하지만 환경에 대한 인식은 나쁘지 않아인천공항공사는 다양한 노력을 통해 ESG 경영을 도입하려고 노력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ESG 경영 헌장조차 제정하지 않았고, 사장 2명이 각자 대표체제로 운영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라 적극적인 리더십도 발휘되지 않고 있다. 거버넌스가 제도운영, 리더십, 투명성 등의 지표를 평가하기 때문에 외부에 알려진 인천공항공사의 행태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기 어렵다.사회적 책임은 이해관계자에 대한 배려, 가치존중, 의사소통으로 평가하는데 2017년부터 시작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로 인한 갈등을 5년 동안 해소하지 못할 정도로 구체적인 실천성과가 미미하다. 면세점 운영도 ‘나만 살고 보자’는 이기적인 경영형태로 아쉬웠는데, 최근 임대료 산정 방식을 변경할 조짐을 보여 그나마 다행스럽다.환경 지표는 에너지와 환경오염인데 사업의 특성상 원초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RE 100 가입이나 수소충전소 구축, 대한항공의 지속가능 항공연료 도입 시도 등은 우호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근거로 작용했다.▲ 김백건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출처 = iNIS]-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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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4중국 하이난항공(海南航空)에 의하면 2016년 1~6월 여객수는 2232만583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7% 증가했다. 또한 상반기 영업수입은 176억75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늘어났다. 영업수입 중 여객수송업무수입이 171억9800만위안, 화물수송업무수입이 4억5500만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7월 여객수는 407만852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75% 증가했다.▲ China_Hainan Airlines_Homepage▲하이난항공(海南航空) 홈페이지중국 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北京首都国际机场)에 따르면 2016년 8월 이용승객수는 569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또한 2016년 1~8월 총 이용객수는 6253만7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8월 항공기 이착륙횟수는 5만3000회로 전년 동월 대비 2.8% 늘어 났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10월 1일 국경절을 맞아 7일 연휴로 인해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China_BCIA(Beiging Capital International Airport Co., Ltd.)_Homepage▲베이징서우두국제공항(北京首都国际机场) 홈페이지마카오 국제공항운영회사 CAM에 따르면 2016년 8월 여객수는 63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했으며 개항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또한 마카오 국제공항을 이용한 지역 주민은 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늘어났다. 8월 항공기 발착횟수는 5000회로 전년 동월 대비 2.8% 증가했다. 9월기준 취항항공사는 27개사, 운항도시는 40개로 주간에 약 1100편이 정기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2016년 1~9월 누적 여객수는 48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미얀마 국영항공사인 미얀마항공(MAI)은 이번에 만달레이-방콕 노선을 취항해 주 3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주일 중 월요일, 수요일, 토요일 3회 운항을 예정하고 있다. 미얀마항공은 방콕,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광저우, 가야 노선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만달레이 노선이 추가된 것이다.베트남 비엣젯에어(Vietjet Air)는 프랑스 항공기제조기업 에어버스에게 중형여객기 'A321' 20기를 발주했다. 계약금액은 $US 23억9000만달러다. 비엣젯에어는 지난해 11월에도 동 기종 30기를 발주하고 올해 5월에 미국 보잉사에 100대를 발주했다. 급성장하는 국내의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CAG)에 따르면 2015년 공항 내 소매판매총액은 S$ 22억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8.0% 증가했다.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공항쇼핑 규모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전체 소매판매액 중 20%는 화장품 및 향수 제품 등의 소비에서 창출됐다. 면세제품이라는 특성에 따라 20~40대 여성고객들이 주를 이뤘으며 제품브랜드로 중저가에서 고급까지 다양하다.▲창이국제공항 홈페이지싱가포르항공(SIA) 산하의 저가항공사 스쿠트항공(SCOOT)은 창이공항과 일본 신치토세공항을 잇는 정기편을 취항했다. 신치토세편은 대만 타이페이를 경유해 화·목·토요일 주 3회 왕복 운항한다. 사용될 기종인 보잉 787의 좌석 수는 335석이며 10톤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다. 일본 홋카이도의 농림수산물을 월 100톤이상 싱가포르로 수송해 판매할 계획이다.싱가포르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2016년 8월 공항이용자는 49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19개월 만이다. 전년 동월 싱가포르의 독립 50주년(SG50)을 기념한 특별휴가 4일로 인해 여행자가 늘어 공항이용자 수도 6.6% 증가했다. 이번 감소는 전년 동월에 이용자가 급증한 것에 따른 부정적인 여파로 보인다.싱가포르에어라인(SIA)에 따르면 2016년 11월 23일 신규 노선인 '싱가포르-자카르타-시드니' 간 운항을 시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해당노선 운항기는 보잉 777이다. 신규 노선의 운항 서비스기간은 총 74주이며 1주당 8회 취항한다. 특히 편도 운항시간이 약 45분 소요되는 자카르타의 경우 1주당 왕복 운행수를 총 71회로 정했다. 최근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의 경제협력이 강화되는 시점이기에 이러한 항공노선의 확장은 양국간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필리핀 저가항공사 세부퍼시픽(Cebu Pacific)은 클라크국제공항과 세부막탄공항을 잇는 국내선을 주 3회왕복에서 6회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홍콩 노선도 주 7회에서 10회로 확대한다. 세부퍼시픽의 2016년 1~7월 이용객 수는 115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객석점유율 또한 평균 87%로 전년 동기 81.5% 대비 5.5%P 상승했다.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7월 인도 국내항공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26.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 국내여행수요는 3.8%증가하는데 그쳤다. 인도와 중국의 국내여행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브라질과 러시아는 축소되고 있다. 인도의 탑승률은 84.5%를 기록했으며 전년에 비해 3.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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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5싱가포르 창이공항그룹(CAG)에 따르면 2016년 8월 공항이용자는 49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19개월 만이다.전년 동월 싱가포르의 독립 50주년(SG50)을 기념한 특별휴가 4일로 인해 여행자가 늘어 공항이용자 수도 6.6% 증가했다. 이번 감소는 전년 동월에 이용자가 급증한 것에 따른 부정적인 여파로 보인다.싱가포르 무인자동차소트웨어업체 NuTonomy에 따르면 2016년 9월 택시배차서비스업체 그랩(Grab)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자율주행택시의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향후 2개월간 양사의 합작 프로그램으로서 싱가포르 one-north 경제구역 내에서 자율주행택시를 신청하는 그랩 고객에게 해당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NuTonomy 홈페이지 중 자율주행자동차 이미지싱가포르항공(SIA) 산하의 저가항공사 스쿠트항공(SCOOT)은 창이공항과 일본 신치토세공항을 잇는 정기편을 취항했다. 신치토세편은 대만 타이페이를 경유해 화·목·토요일 주 3회 왕복 운항한다.사용될 기종인 보잉 787의 좌석 수는 335석이며 10톤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다. 일본 홋카이도의 농림수산물을 월 100톤이상 싱가포르로 수송해 판매할 계획이다.싱가포르에어라인(SIA)에 따르면 2016년 11월 23일 신규 노선인 '싱가포르-자카르타-시드니' 간 운항을 시행할 예정이다. 참고로 해당노선 운항기는 보잉 777이다.신규 노선의 운항 서비스기간은 총 74주이며 1주당 8회 취항한다. 특히 편도 운항시간이 약 45분 소요되는 자카르타의 경우 1주당 왕복 운행수를 총 71회로 정했다.최근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의 경제협력이 강화되는 시점이기에 이러한 항공노선의 확장은 양국간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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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항공(SIA) 항공기 이미지 [출처=홈페이지]싱가포르항공(SIA) 산하의 저가항공사 스쿠트항공(SCOOT)은 창이공항과 일본 신치토세공항을 잇는 정기편을 취항했다. 신치토세편은 대만 타이페이를 경유해 화·목·토요일 주 3회 왕복 운항한다.사용될 기종인 보잉 787의 좌석 수는 335석이며 10톤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다. 일본 홋카이도의 농림수산물을 월 100톤이상 싱가포르로 수송해 판매할 계획이다.싱가포르 환경청(NEA)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9월 말 뎅기열(dengue fever) 환자는 1.19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환자수인 11.2만명에 비해 5.7% 초과됐다.현재 이슌(Yishun) 지역이 고위험군으로 자리잡고 있어 국내외인들의 출입 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뎅기열은 모기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열성질환이며 심하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싱가포르 물류업체 GLP에 따르면 2016년 9월 글로벌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iat Chrysler) 및 다임러(Daimler)로부터 물류시설 임대계약을 체결했다.피아트크라이슬러는 브라질 상파울로, 다임러는 중국 지난에 각각 물류센터를 임차했다. 해당시설은 판매 이후 부품지원 서비스를 위한 유통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당사는 현재 GLP의 물류사업이 기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남아메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로 확장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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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Web제작업체 카약(カヤック)은 2016년 8월 장례사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IT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시를 중심으로 장례식의 규모가 작아지고 있기 때문에 장례식장이 필요 없는 ‘가족장’ 사업을 중심으로 한 자회사를 설립하고 주택소유 비율이 높은 가마쿠라시와 가나가와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한다.일본 경비업체인 세콤(セコム)은 2016년 8월 대규모 이벤트 회장에서 경비의 사각지대 및 위험장소를 한번에 검출하는 시스템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3D 입체지도를 활용한다. 현재 일본의 경비업체들은 고령화와 젊은층의 구인난으로 인해 경비인력이 부족해 효율적인 경비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높다. 해외 테러세력으로부터의 테러위협도 높아지고 있어 경찰과 경비회사의 유기적인 협조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일본 닛폰우편(日本郵便)에 따르면 2016년 9월 인터넷쇼핑몰사업자용 결제 자회사인 ‘닛폰우편금융’을 IT업체 GMO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자회사는 가맹점이 적어 적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철수를 결정했다. 이에 미쓰이스미토모신탁은행과의 제휴도 해소한다. 일본 보육시설운영업체인 JP홀딩스(JP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6년 베트남에서 현지기업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유치원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중산층의 확대를 배경으로 보육시설에 대한 요구와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유치원에는 일본어의 교육과 커리큘럼도 채용해 독자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일본 여행사 DeNA Travel은 2016년 싱가포르 항공권 도매업체 Giamso International Tours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Giamso는 싱가포르 항공권 도매업체 4개사 중 하나로 이번 인수전을 통해 아시아 각국의 해외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일본 우편저금은행(ゆうちょ銀行)은 2017년 1월부터 16개의 언어에 대응할 수 있는 현금자동인출기(ATM)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기관이 지원하는 언어는 최대 12개이다. 2020년까지 약 500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해외방문객의 수요를 파악하고 수수료의 수입증가로 연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일본 정부(政府)는 2017년부터 부처의 공공요금 및 비품경비 지불을 전면적으로 전자결제화한다고 발표했다. 관공서의 회계담당자가 은행점포에 가서 입금하거나 조달처로 직접 지불하는 방식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송금 수수료와 직원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행정 개혁을 추진하는 것으로 연 30억엔 정도의 비용절감을 전망하고 있다. 일본 주차장운영업체 타임즈24(タイムズ24)는 2016년 8월 도쿄에 버스전용 주차장을 개설했다고 발표했다. 긴자, 츠키시마지역 근처에 24시간 이용가능하다. 긴자지역은 해외방문객이 쇼핑을 하기위해 온 관광버스들이 점포 앞에 노상주차하는 것이 문제시 되고 있다. 이에 당사는 도내에서 버스주차장을 제공한 것이다.일본 항공업체인 ANA는 2016년 10월말부터 화물전용기의 정기 한공편을 삭감한다고 발표했다. 중량과 거리를 합친 톤킬로 베이스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어들 전망이다. 수송량을 줄이는 것은 2002년 운항 개시 이후 처음이다. 자동차 및 전자기기의 부품 출하가 악화되고 있는 중국과 동남아시아로 이어지는 노선의 수송력을 억제해 수익력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중국의 경제감속 등에 의해 침체하는 화물사업을 지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브렉시트로 인한 영향도 항공화물 물동량 감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일본 해운 3사는 2016년 주력사업인 콘테이너선과 벌크선을 10% 절감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콘테이너선과 벌크선의 운임침체가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운업체인 쇼우센미쓰이(商船三井)는 올해 말까지 작년 말 대비 60척을 줄이고 동일업체인 카와사키키센은 2019년 말까지 20척을 줄일 계획이다. 압박을 받고 있는 해운업체의 수익을 완화하고 채산이 맞지 않는 중소형 선박을 중심으로 절감해 경영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쇼우센미쓰이(商船三井)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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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기후변화위원회(CCC)의 자료에 따르면 정부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향후 6개월 동안 필리핀의 에너지정책에 대해 리뷰할 계획이다. 관련 프로젝트는 6월 15일부터 시작됐다.필리핀 정부는 천연자원 개발과 관련해 부과한 세금 중 8억6472.3만페소의 교부금을 지방정부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2015년 정부는 석유, 석탄, 지열, 수력, 풍력 등의 자원개발과 관련해 21억5800만페소의 세금 수입을 기록했다.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의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의 교체에도 불구하고 2016년 경제성장률은 6~6.5%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 1분기 GDP는 6.9%성장했으며 2015년 4분기 6.5%보다 개선됐다. 2017년의 경우에는 대외경제 여건의 악화로 경제성장률은 6.3%로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영국 금융기관 HSBC는 필리핀 신정부가 GDP의 5%를 인프라에 투자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 경제성장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면서 물류가 원활해지면서 민간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교통혼잡으로 인한 손실이 줄어들면서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고 이에 따라 일자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세계은행은 2016년 필리핀 GDP 성장률을 6.4%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는 2.4%, 아태평양 지역은 6.3%의 성장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필리핀 국세청(BIR)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5월 세수는 1521억페소로 전년 동월 대비 18.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국세청의 목표치에는 미달했다. 2016년 1~5월 세금수입은 6445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11.1%증가했다. 정부의 목표치는 8339억페소였지만 이 보다는 적은 것이다. 필리핀 관세청(BOC)의 자료에 따르면 마닐라항(POM)의 5월 수입관세와 세금수입 51.4억페소로 목표치인 71.7억페소 대비 20.3억페소 미달한 것으로 집계됐다.마닐라국제컨테이너항(MICP)의 경우 목표치 117.6억페소 대비 17.6억페소가 미달했다. 다른 세관도 비슷한 수준을 기록해 관세수입이 축소되고 있다.▲ Philippines_BOC(Bureau of Customs)_Homepage.jpg▲관세청 홈페이지대만 해운회사 에버그린마린(長栄海運)는 필리핀 바탕가스터미널에 기항하는 정기편의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 물동량은 13.2만TEU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필리핀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5월 인플레이션 1.6%로 4월 1.1%와 비교해 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12월 1.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식품 ▲음료 ▲의류 등이 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필리핀 통계청(PSA)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4월 실업률은 6.1%로 전년 동월 6.4%에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이 7.7%로 가장 높았으며 실업자 중 남성 비중이 63.2%에 달했다.세계경제포럼의 2016년 인적자원개발지수 조사결과 필리핀은 71.8%로 130개국 중 49위를 차지했다. 65세 이상 고령자 부문에선 높은 점수를 기록했지만 15~24세의 젊은층의 인재활용도가 낮은 수준이였다. 전년 조사 기록에 비해 3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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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정부 로고대만 해운회사 에버그린마린(長栄海運)는 필리핀 바탕가스터미널에 기항하는 정기편의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 물동량은 13.2만TEU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필리핀 투자위원회(BOI)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외국인 투자액은 260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위원회 및 경제자유구역청(PEZA) 등 7개 기관이 투자유치 및 승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필리핀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5월 인플레이션 1.6%로 4월 1.1%와 비교해 0.5%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5년 12월 1.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식품 ▲음료 ▲의류 등이 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필리핀 재무부는 공개입찰에서 시중은행의 금리지표가 되고 있는 91일물의 이자가 1.588%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5월 고용통계가 악화된 것 등이 이유다.필리핀 중앙은행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가 자금세탁에 사용될 우려가 있어 규제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거래량은 매달 200~300만달러 수준으로 전년 대비 2배 급증해 세계에서 3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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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해운회사 에버그린마린(長栄海運)은 필리핀 바탕가스터미널에 기항하는 정기편의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2015년 물동량은 13.2만TEU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필리핀 통신위원회는 PLDT와 글로브텔레콤에게 산미구엘로부터 인수한 700메가헤르츠 대역의 인터넷 서비스 향상을 1년내에 완료하라고 지시했다.필리핀 투자위원회(BOI)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외국인 투자액은 260억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1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위원회 및 경제자유구역청(PEZA) 등 7개 기관이 투자유치 및 승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에버그린마린(長栄海運)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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