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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페인트(関西ペイント)에 따르면 2017/18년 순이익은 300억엔으로 전기 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4050억엔으로 23%, 영업이익은 430억엔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에서 도료사업이 성장하는 가운데 남아프리카 사업의 채산성도 개선했기 때문이다. 유럽과 아프리카의 기업을 인수한 효과가 나오는 것도 주요인이다.일본 화장품업체인 시세이도(資生堂)에 따르면 2017년 1~3월 영업이익은 241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일본 및 중국에서 고가 화장품 판매가 늘어난 것이 주요인이다. 공항 등 면세점에서도 중국인을 중심으로 고가제품의 수요가 증가해 수익이 확대됐다.일본 아지노모토(味の素)에 따르면 2018년 식품업체들과 제휴해 큐슈에서 공동배달을 개시한다. 제휴를 맺은 곳은 하우스식품그룹, 카고메, 닛신푸드 등 5개 업체이다.공장에서 공동 배송거점을 거쳐 고객에 이르기까지 물류를 공동으로 운반할 계획이다. 트럭운전수의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쟁업체가 협동하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아지노모토(味の素)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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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미토모상사(住友商事)에 따르면 2017년 2월 HALAL STANDARDS와 일반사단법인 JHUA가 인증한 국내 할랄식품 수출에 관련된 창구를 담당하는 MOU를 체결했다.무슬림소비자에 의한 식품 및 음료시장은 약 144조9628억엔으로 일본 식품 및 음료 시장의 약 3배 규모다. 이에 할랄식품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스미토모상사 홈페이지일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에 따르면 2017년 2월 스즈키자동차와 업무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환경기술 ▲안전기술 ▲정보기술 ▲제품 및 부품 보완 등에 관한 협력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 2016년 10월 12일 ‘양사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검토 시작’ 발표 이후 각사가 안고 있는 과제를 바탕으로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 협의해왔다.일본 간사이페인트(関西ペイント)에 따르면 2017년 2월 동부 아프리카 건축용도료업체 Sadolin를 인수했다. 매입금액은 약 100억엔이며 오는 봄까지 전체 주식을 취득할 예정이다.당사는 아프리카 건축용도료시장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지기업을 인수해 사업기반을 강화하고 남부와 동부지역에서 도료의 수요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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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료업체인 간사이페인트(関西ペイント)는 2016년 12월 유럽 도료업체인 헬리오스그룹을 약 700억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2017년 3월까지 전주식을 인수할 계획이다.헬리오스그룹은 철도차량용 도료 등 산업용에 강점을 갖고 있다. 독일 지멘스와 거래관계도 있고 동유럽 및 러시아에도 판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인수로 도료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일본맥도날드(日本マクドナルド)는 2016년 11월 기존점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1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12개월 연속 수익이 확대됐다.창업 45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상품 판매가 호조를 보였으며 평일 낮 한정 저가메뉴 효과로 인원이 8% 늘어났기 때문이다. 다만 2014년 7월에 발생한 사용만료 닭고기 문제 이전인 2013년 11월 매출액 대비로는 5% 부족했다.일본 전자기기업체인 니혼덴산(日本電産)은 2016년 12월 미국 엘리베이터설비업체인 캔턴엘리베이터 인수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캔턴은 엘리베이터의 '승강기 차' 등을 다루는 회사로 니혼덴산은 지금까지 엘리베이터용 모터사업 등을 인수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설비를 보완하고 완성품을 통해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일본 도료업체인 간사이페인트(関西ペイン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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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중공업 홈페이지한국은 지난 2년 전부터 중소형 조선소의 자금난에서 시작된 구조조정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 3사까지 번지게 되면서 조선업계의 극심한 침체를 경험하고 있다.기존의 수주계약 및 용선료 등에 대한 협상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 결국 수만명의 인력을 감원하는 강력한 구조조정만 펼치고 있는 셈이다.일각에서는 글로벌 조선업계의 침체가 주요인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러한 현실에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동남아시아의 선박회사들이 있어 설득력은 낮다고 볼 수 있다.지금부터 한국 조선업계의 실태를 살펴본 후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의 선박업체 동향을 보도록 한다. 이들의 경영방식을 통해 한국 조선업계를 전망해보도록 하자.▲한국 대우조선해양 홈페이지◈ 한국 조선업계 - 대대적인 인력 감원 및 해외 프로젝트 취소·연기 등 심각한국 정부는 2016년 조선 3사를 대상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해 부실을 털어내고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말까지 1.5개월 남은 시점에서 보면 여전히 회복의 길은 멀기만 하다.대형 3사의 최근 현황을 살펴보면 현대중공업의 자료에 따라 2016년 3분기 구조조정으로 감원한 근로자가 약 2600명에 달했다. 계약만료 이외에 희망퇴직자만 약 1700명이나 됐다.삼성중공업의 경우 향후 2018년까지 전체 직원의 약 30~40%를 축소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미 2016년 1~3분기 700여명이나 감축돼 고용시장 전반에 먹구름이 낀 상태다.사업측면에서 보면 현대중공업은 이달 11월 노르웨이 Edda Accomodation에 발주했다 취소된 22억달러 규모의 선박호텔사업에 대한 선수금 일부를 반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삼성중공업의 경우 2016년 3월 16억달러 상당의 단독입찰로 진행됐던 인도의 LNG운반선 건조 프로젝트에 대한 본계약 일정이 미뤄지면서 다시금 위기에 처한 상황이다.대우조선해양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액 1413억원, 순손실액 238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당사에서는 회계방식의 과도한 기준이 문제라고 주장했지만 전반적인 부실은 감추지 못했다.이처럼 한국의 조선업계는 그동안 부실로 쌓였던 큰 빚더미와 추락한 신뢰도가 더해져 더욱 침체기에 빠지고 있다. 하지만 이제껏 쌓인 부실을 털어내는 것은 선결과제라고 볼 수 있다.▲선박 작업 현장(출처 : 트리야즈)◈ 글로벌 선박업계 - 중국 선박수주량 증가·일본 기술투자 집중·싱가포르 선박사업 다각화글로벌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조선시장의 어려움이 당분간 유지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러한 추세에도 중국, 일본, 싱가포르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극복하고 있다.첫째, 중국 선박공업협회에 따르면 2016년 1~7월 중국의 신규선박수주량은 1768만DWT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26.2% 증가했다. 동기간 선박 완성량도 1920만DWT로 15.4% 늘어났다.이는 정부에서 몇 년전부터 조선업의 불황을 예견해 선제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한 이후 국영기업을 중심으로 자국 조선사에 신규 발주량을 몰아주면서 경쟁력을 키운 결과다.둘째, 일본의 경우 선박수출은 급격히 감소되고 있지만 기술투자를 확대해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의 조선업계 동향상 단기간에 회복이 어렵다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이다.2016녀에도 간사이페인트의 연료효율성을 높인 특수도료, 도쿄대학의 파도에너지 소형선박, 후지쓰연구소의 빅데이터 선박 등 미래형 산업의 일환으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셋째, 싱가포르도 실적상 대부분의 선박업계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특정 소수기업에서는 적절한 비용관리와 기능성 선박의 다각화를 통해 현 침체기를 극복하고 있다.대표적인 업체로 트리야즈(Triyards)와 발리안즈(Vallianz)가 있으며 해당업체의 소규모 LNG선박, 다기능 해양지원선박, 엔지니어링솔루션 등의 분야는 여전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한국 삼성중공업 홈페이지◈ 한국 정부-기업은 글로벌 조선시장 동향부터 파악해야 대응전략 수립할 수 있어지금까지 한국과 동남아시아 조선업시장을 간략하게 살펴봤다. 한국은 이미 핵심산업이었던 조선업이 초토화된 상황이며 앞으로 최소 2~3년간의 구조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중국의 경우 국내 경기침체로 인해 조선업에도 불황이 예견되고 있지만 기존의 기술력 향상과 저가형 수주전략으로 2016년말까지는 평균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일본은 기업, 연구소, 학교기관에서 본원적인 기술경쟁력 확보에 투자를 굳힌 상태며 싱가포르는 현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유연한 접근방식을 택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글로벌 조선시장의 위기를 피해간 국가는 거의 없다. 하지만 한국처럼 편법적 경영전략을 고수해온 선박기업은 모두 침몰한 반면에 적절한 대응전략을 펼친 국가는 실적하락에도 불구하고 근간은 유지하고 있다.과거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던 한국의 선박업계의 자만과 글로벌 시장동향에 대해 무지했던 정부와 기업들은 현재 부실기업과 지역경제 파탄자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경제전문가들은 이제부터라도 글로벌 조선업 동향을 수집하고 이에 맞는 적절한 대응전략을 수립해 본원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는데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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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4일본 건설기계업체인 히타치건기(日立建機)는 2016년 10월 오스트레일리아 주조부품업체 브래드캔을 520억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는 히타치건기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이익률이 높은 애프터서비스의 강화를 통해 광산기계의 판매를 촉진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히타치건기가 인수하는 브래드캔은 광산기계용 소모부품에서 세계 톱3에 드는 업체로 이탈리아에서는 5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일본 부동산업체인 도큐부동산홀딩스(東急不動産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6년 11월 학생맨션운영업체 학생정보센터의 자회사인 학생정보센터그룹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도큐부동산은 임대주택의 관리사업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주택 운영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규모를 확대한다. 인수금액은 200억엔이다. 일본 다이와하우스공업(大和ハウス工業)는 2016년 10월 미국 동종계 Stanley Martin을 263억엔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당사는 저출산 및 고령화의 영향으로 국내시장의 성장이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에 이번 인수를 통해 해외사업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일본 열쇠제조업체 알파(アルファ)는 2016년 10월 스웨덴 동종계 ASSA ABLOY을 19억5000만엔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당사는 현재까지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북미를 중심으로 자동차열쇠부품을 공급해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유럽업체와의 거래를 확대할 계획이다.일본 광학기기제조업체인 HOYA는 2016년 10월 미국 안경렌즈제조업체인 퍼포먼스 옵틱스 등 3개사를 476억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그룹화로 안경렌즈의 제조기술을 샹향하는 것이 목표로 해외거점의 인수로 개발력을 한층 강화한다. 사업 실적에 대한 영향은 경미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간사이페인트(関西ペイント)는 2016년 10월 말레이시아 동종계 SancoraPaint Industries를 약 20억엔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현지에서 주택인테리어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도료의 생산 및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향후 말레이시아 건축용 도료의 판매점유율은 기존 5%에서 10%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일본 베어링제조업체인 니혼톰슨(日本トムソン)은 2017년 1월까지 중국 동일업체인 정밀베어링제조유한공사(UBC) 및 자회사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액은 모두 10~20억엔 정도로 니혼톰슨은 지금까지 중국의 제조거점이 없었지만 인수로 거대시장인 중국의 제조·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다. 니혼톰슨은 UBC의 전주식의 75%를 인수하며 볼베어링 등의 제품군을 늘린다. 니혼톰슨이 생산하는 베어링은 변속기 및 자재 이음에 사용되는 '니들베어링'뿐이었다. 일본 접착소재업체인 린텍(リンテック)은 2016년 10월 미국 동일업체인 맥택아메리카를 270억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식품의 제품 개요 및 우편물의 주소 등에 사용하는 라벨의 수요가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북미 사업의 수익성장을 목표로 한다. 맥택은 열처리 기술을 사용한 종이소재의 접착과 고속도색을 입힌 제품에 강하다. 미국과 멕시코에 3개의 공장을 짓고 주로 북미에서 바코드 및 주소를 인쇄하는 스티커 레이블을 판매하고 있다. ▲ Japan_Lintec_Homepage▲린텍(リンテック) 홈페이지싱가포르 부동산업체 Keppel DC REIT에 따르면 2016년 10월 영국 투자업체인 Cardiff Data Investments Ltd로부터 카디프시 '데이터센터'를 인수했다. 웨일스 남부도시인 카디프(Cradiff) 소재의 데이터센터에서 인터넷연동 서비스, 디지털 전환 등의 시스템을 지원해 e-비즈니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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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페인트(関西ペイント)는 2016년 10월 말레이시아 동종계 SancoraPaint Industries를 약 20억엔에 인수했다고 밝혔다.최근 현지에서 주택인테리어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도료의 생산 및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향후 말레이시아 건축용 도료의 판매점유율은 기존 5%에서 10%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일본 전자기기업체 후지제록스(富士ゼロックス)는 2016년 10월 미국과 일본의 클라우드 관련업체 Concur, Sansan, Box 등 3개사와 제휴했다고 밝혔다.당사의 디지털복합기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근무방식의 개혁을 지원하기 위해서다.일본 의료기기업체인 테루모(テルモ)는 2016년 10월 미국 의약품·의료기기업체 애벗 래버러토리와 동업인 미국 센트 쥬드 메디컬로부터 혈관치료기기 사업 일부를 인수하는 것으로 기본합의했다고 발표했다.혈관기기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인수로 인수금액은 합계 약 1160억엔이다.카테터라 불리는 가는 관을 혈관에 꽂아 심박과 뇌 등의 질환을 치료할 때 사용하는 기기가 대상이다.애벗은 올해 4월에 결정한 센트 쥬드 인수에 따라 사업재편을 진행하고 있었다. 센트 쥬드 인수가 성사되면 지혈기기의 세계 점유율이 70%에 육박해 각국의 독점금지법에 걸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테루모(テルモ) 홈페이지일본 종합상사인 미쓰이물산(三井物産)은 2016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인터넷쇼핑사이트운영업체에 출자한다고 발표했다.현지 대기업인 릿코그룹의 기업에 출자하는 것으로 현지 인터넷통판시장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인력을 파견해서 내부체제의 강화 및 상품조달을 지원한다.일본 식음료업체 아사히그룹홀딩스(アサヒグループホールディングス)는 2016년 10월 베트남 국영맥주업체인 사이곤맥주의 인수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베트남정부가 11월에 실시하는 입찰에 참가할 계획으로 일본 동일업체인 기린홀딩스도 같은 목표를 밝혀 경쟁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베트남은 9000만명을 넘는 인구와 맥주소비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자국내 소비량 침체에 놓인 일본업체들의 인수전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금액은 2000억엔을 상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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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토교통성항공국(国土交通省航空局)에 따르면 2016년 10월 15일부터 닛폰항공, 전일본공수 등 국내항공사에 ‘갤럭시 노트7(Galaxy Note7)’의 기내반입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해당부처에 지시에 따라 폭발이나 발화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한국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을 기내반입, 보관 등을 전면적으로 금지한다.▲갤럭시 노트7(출처 : 삼성)일본 요코하마은행(横浜銀行)은 2017년 3월 스마트폰으로 쇼핑하고 즉시 계좌에서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용 애플리케이션 ‘하마페이’를 개발해 은행계좌와 연동시키는 시스템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일본 니혼교통(日本交通)은 2016년 10월 후지급행과 공동으로 후지산 주변을 관광할 수 있는 택시대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후지급행 직원에 의해 연수를 받은 니혼교통 승무원이 서비스를 진행하며 요금은 인원수에 따라 상이하나 4명의 경우 1인당 2만8800엔이다.일본 간사이페인트(関西ペイント)는 2016년 10월 말레이시아 동종계 SancoraPaint Industries를 약 20억엔에 인수했다고 밝혔다.최근 현지에서 주택인테리어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도료의 생산 및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향후 말레이시아 건축용 도료의 판매점유율은 기존 5%에서 10%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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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1일본 간사이페인트(関西ペイント)는 2016년 8월 미국 US페인트의 발행주식 51%를 약 53억엔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8월 중순까지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자동차부품, 건설기기용 등을 폭넓게 다루는 US페인트의 판매노하우와 제조거점을 활용해 미국시장의 개척을 목적으로 한다. 미주리공장 근로자를 포함해 70명의 종업원 고용도 승계한다. 일본 페인트제조업체인 간사이페인트(関西ペイント)는 2016년 8월 남아프리카의 나이지리아에 진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올해 안까지 50% 이상을 출자해 현지 도료업체와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주택 내부 등에 사용하는 건축용도료 등을 공급할 계획으로 칸사이페인트는 남아프리카의 도료업체 인수 등을 통해 아프리카의 건축용 도료 부문에서 약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게 된다. 유럽업체 등에 대항하기 위해 건축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시장의 개척을 서두르고 있다.일본 고속도로버스업체 윌러익스프레스재팬(ウィラーエクスプレスジャパン)은 2016년 8월 고속버스에서 졸음감지장치를 활용한 안전운행관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기도입을 위해 약 1억엔을 투자했으며 올해 10월까지 전체 192대의 버스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근에 운전자의 고령화 등으로 인해 졸음운전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일본 다이닛폰인쇄(大日本印刷)는 2016년 8월 네덜란드 Gemalto NV와 사물인터넷(IoT)의 보안분야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IC카드기술을 IoT용으로 활용해 안전한 IoT플랫폼을 개발하고 실험을 진행한다. 또한 표준화활동, 영업활동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2020년까지 매출액 35억엔을 전망한다.일본 스미토모화학(住友化学)은 2016년 8월 동종업체 닛폰제온과 저연비타이어용 용액중합 스틸렌부타디엔 고무사업의 통합을 위한 검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제품개발능력 ▲원가경쟁력향상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저연비타이어수요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체계 확립 등을 통해 시장점유율의 확대를 목표로 한다.일본 아이스제조·판매업체 아이스재팬(アイスジャパン)은 2016년 8월 해외시장에 ‘보냉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휴대용 보냉제인 ‘Punchcool'을 동남아시아 여행객을 대상을 판매하고 가전제품 보냉제인 산업용시장도 개척한다. 향후 2018년 해외매출액 1억엔을 목표로 한다.일본 유리제조업체인 일본특수도업(日本特殊陶業)은 2016년 8월 외국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연수에서 외국인사원의 정착률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 4월 이후 입사하는 세대의 국내 학생용 인턴쉽도 대상을 전국으로 넓힌다. 동사의 채용은 주부출신자가 많지만 해외의 성장가속 및 신규사업 육성을 위해 폭넓은 인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본 유리제조업체인 아사히글라스(旭硝子)는 2016년 8월 70~100억엔을 투자해 북아프리카의 모로코에 자동차용 유리공장을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에 가동할 예정으로 자동차용에 맞춘 유리와 강화유리를 연간 110만대 생산한다. 일본계 유리업체가 모로코에 진출하는 것은 최초이다.▲ Japan_AGC(Asahi Glass Co.)_Homepage▲아사히글라스(旭硝子) 홈페이지일본 자원플랜트업체인 미쯔비시히타치파워시스템즈(MHPS)는 2016년 8월 중국 국유 철강업체로부터 최신예 가스터빈 발전설비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탕산시의 인공섬에 건설 중인 고로용으로 공급해 2018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고로에서 나오는 가스를 이용해 발전하는 타입으로 출력은 18만킬로와트이다. 기본보다 발전효율을 약 20% 높였다. 수주금액은 비공표로 이러한 타입의 가스터빈의 해외수주는 이번이 최초이다.일본 화장품업체인 닛폰로레알(日本ロレアル)은 2016년 9월 공장, 본사, 연구소 등 국내 주요거점에 사용하는 전력을 모두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연간 600만킬로와트의 소비전력을 바이오매스발전소를 통한 전력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전력 조달처는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의 바이오매스발전소로 목재를 연료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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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세라믹제조업체인 교세라(京セラ)는 2016년 9월 미국 광학부품업체의 일본법인인 멜스그리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수십억엔으로 전망된다. 멜스그리오는 공장의 생산설비에 사용하는 계측, 검사용 렌즈의 전문업체이다. 교세라는 자회사의 사업과 상승효과를 끌어올려 렌즈의 종류와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일본 화학업체인 아라카와화학공업(荒川化学工業)은 2016년 10월 동일업체인 JSR로부터 기능성코딩재 사업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액정패널의 가격경쟁 심화를 배경으로 단독적인 사업지속이 어렵다고 판단한 JSR이 타회사에 제휴 및 매각을 검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액정패널의 반사방지 등에 사용하는 기능성코딩재의 사업 매출액은 10억엔 정도이다. 아라카와화학은 액정패널의 정전기 및 흠집을 방지하는 코딩재 등을 다루고 있다. JSR의 사업을 인수해 판매 및 개발에서 상승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일본 기계제조업체인 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는 2016년 8월 미쓰비시중공업의 방사선치료장비사업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지적재산과 유지·보수부품 등을 포함해 수억엔으로 전망된다. 히타치는 입자선 암치료시스템 등을 다루면서 헬스케어를 성장분야의 중심으로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2018년까지 동일 분야의 매출액을 4400억엔으로 2015년 대비 3% 증가시킬 계획이다. ▲ Japan_Hitachi_Homepage▲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 홈페이지일본 알루미늄제조업체 SUS는 2016년 8월 18일 시즈오카현과 ‘재해 시 피난소 시설이용 관련 협정’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즈오카사업소 내에 완성된 ‘솔라 카포트’를 재해 시 피난소나 부흥지원 자원봉사자의 활동지 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 도료제조업체인 간사이페인트(関西ペイント)는 2016년 8월 사우디아라비아의 플랜트설비용 도료업체의 전주식을 취득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수억엔을 상정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석유화학 플랜트의 수리 등으로 도료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업체 인수를 통해 사업확대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판단된다. 인수는 중동지역을 통괄하는 관련업체 등을 통해 진행한다.일본 도료제조업체인 간사이페인트(関西ペイント)는 2016년 8월 미국의 자동차 도료제조업체인 US페인트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53억엔을 출자해 발행주식의 51%를 취득한다. 자동차부품 및 건설기계용 도료를 판매하는 US페인트의 노하우와 제조거점을 활용해 미국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일본 철강업체인 다이도스틸(大同特殊鋼)은 2016년 8월 100억엔을 투자해 미국에 영구자석인 '네오듐자석'의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에 가동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네오듐자석은 하이브리드카(HV)와 전기자동차(EV)의 모터용 시장이 확대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신공장의 건설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미국의 신공장은 태국과 중국의 공장에 이어 4번째 해외생산거점이 된다. 일본 도요타자동차(トヨタ自動車)는 2016년 8월 미국 미시간대학과 인공지능(AI) 관련 연구를 제휴한다고 발표했다. 올해부터 4년간 22억엔을 투자해 자동운전 및 생활지원로봇 개발을 촉진한다. 도요타는 작년 미국 스탠포드대학과 메사추세츠공과대학에 50억엔을 투자하고 있으며 AI의 산학제휴를 미국에서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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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마킬라 홈페이지2016년 엘니뇨, 라니냐 등의 이상기후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지구의 온난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전반적인 기온상승에 열대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바이러스도 확산되는 추세다.이러한 현상에 일본 화학업계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각종 방충용 제품을 개발하거나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지카바이러스에 대비하기 위한 방책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다.지금부터 일본 화학업계의 ▲항바이러스 도료 개발 ▲방충제 생산량 확대 등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시장수요에 따라 움직이는 기업이 보건정책에 힘을 실어주는 사례를 보도록 하자.▲ 1▲항바이러스 도료는 버스·전차·화장실·텐트 등에 사용됨(출처 : 간사이페인트 홈페이지)◈ 간사이페인트 - ‘항바이러스 도료’ 개발...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활동 억제일본 페인트업체인 간사이페인트(関西ペイント)에 따르면 2016년 주택의 내장용 회반죽도료의 기술을 활용해 ‘항바이러스 도료’를 개발했다. 나가사키 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것이다.개발된 도료인 '아레스회반죽몬티아트'는 습도조절과 소취효과가 뛰어난 소석회가 주원료다. 이 도료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움직임을 최대 1/100로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소석회를 사용한 도료는 일본의 주택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며 당사 제품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추가성장이 없는 도료시장을 인지하고 보건수요에 맞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현재는 국내 판매에 주력하고 있지만 향후 남아프리카 공항 및 개발도상국의 병원 등 사람의 출입이 많아 질병확산률이 높은 곳이 항바이러스 도료의 주요 목표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skin▲ 모기퇴치제 스킨베이프미스트 (출처 : 후마킬라 홈페이지)◈ 후마킬라 - ‘방충제 제품’ 전년 대비 50% 확대...지카바이러스 대비책 일환일본 화학업체 후마킬라(フマキラー)는 2016년 여름에 자사의 주력 제품인 ‘방충제 제품’을 지난 2015년에 비해 50% 증대한 450만개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근 지카바이러스 모기를 매개로 한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소비자의 관심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TO)에서도 국제적으로 보건 위생을 강조하는 공고문까지 게재했을 정도다.특히 2014년 국내에서 69년만에 뎅기열이 발견되면서 국민들은 모기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의 대책에 매우 민감하다. 이러한 추세에 당사의 방충제는 충분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후미킬라는 국내용 살충제를 생산하는 히로시마공장을 풀가동해 피부 방충제인 '스킨 베이프 미스트'를 증산할 계획이다. 현재 신체접촉 제품이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한국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국가와 국민의 제품에 기업은 ‘책임의식’ 가져야...한국도 콜레라균 감염억제위해 최우선 과제부터 파악해야지금까지 일본 화학업계의 방충용 제품에 대한 개발현황과 생산량 확대에 대한 사례를 살펴봤다. 특히 항바이러스 도료의 경우 실효성과 효과기간만 입증된다면 충분한 수요가 예상된다.다만 정부기관의 우려와 국민들의 필요가 부른 제품인 만큼 기업들은 신뢰할 수 있을만한 효과를 실현하는 것에 윤리적 책임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된다.한국도 올해 지카바이러스에 이어 최근에는 급성설사, 탈수 등의 질환인 콜레라균이 발생되면서 일부지역에서는 감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의료전문가들은 예방수칙 전파, 수산물 섭취금지 등의 임기응변식 정책에 앞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고민하고 질병관리 시스템을 재정립하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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