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 11월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생활비 5.1% 급등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1년 11월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생활비는 5.1%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 4.2% 대비 상승폭이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1월 휘발유 가격은 1리터당 145.8펜스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통비와 에너지 비용의 상승이 생활비 급등을 견인했는데, 이는 4.7% 인상 예상치를 상회했다.
교통비는 물가상승률을 10년 만에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계속 경제에 영향을 미치면서 신차 부족 현상으로 중고차 가격도 급등했다. 원자재 가격도 크게 올랐다.
중앙은행(BoE)의 2% 목표 금리의 2배에 달하는 물가상승률 폭등으로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논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2년 연초 물가상승률이 30년 만에 최고치인 5.5%로 예상했다.
오미크론(Omicron) 변종이 경제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모르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노동력 부족과 맞물려 기업들은 2022년에 상당한 임금 인상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다.
임금과 물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중앙은행은 향후 1년 동안 금리를 현재 예상보다 더 빨리 인상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통계청(ONS) 홈페이지
2021년 11월 휘발유 가격은 1리터당 145.8펜스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통비와 에너지 비용의 상승이 생활비 급등을 견인했는데, 이는 4.7% 인상 예상치를 상회했다.
교통비는 물가상승률을 10년 만에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글로벌 공급망 문제가 계속 경제에 영향을 미치면서 신차 부족 현상으로 중고차 가격도 급등했다. 원자재 가격도 크게 올랐다.
중앙은행(BoE)의 2% 목표 금리의 2배에 달하는 물가상승률 폭등으로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논쟁이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022년 연초 물가상승률이 30년 만에 최고치인 5.5%로 예상했다.
오미크론(Omicron) 변종이 경제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직 모르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금리 인상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노동력 부족과 맞물려 기업들은 2022년에 상당한 임금 인상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다.
임금과 물가가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중앙은행은 향후 1년 동안 금리를 현재 예상보다 더 빨리 인상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통계청(ON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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