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7월 17일 경제동향-광산/경제정책, 광물협의회(MCA) 향후 5년간 광산대기업이 필요한 광산건설노동자 6000명 등
박재희 기자
2018-07-18 오전 9:30:50
오스트레일리아광물협의회(Minerals Council of Australia, MCA)에 따르면 향후 5년간 국내 3곳의 유명 광산대기업이 필요한 광산건설 노동자가 6000명으로 예측된다.

BHP, Rio Tinto, Fortescue Metals Group 등은 새로운 광산건설 사업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광산공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광산업 부문의 전문인력 및 노동자가 심각하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

영국의 글로벌 다국적회계감사기업 PwC에 따르면 불법 피닉스활동으로 인해 오스트레일리아정부는 연간 A$ 28억5000만~51억3000만달러 사이의 손실을 입는 것으로 집계됐다.

불법 피닉스활동은 부채를 피하기 위해 사업을 청산하고 또 다른 모습으로 사업을 계속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에 정부는 국세청(ATO)에 직접 신고할 수 있는 피닉스 핫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산하기관 공정근로옴부즈먼(FWO)에 따르면 국내 3대 도시 환대산업계 기업의 72%가 고용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대 도시는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등이다.

공정근로옴부즈먼(FWO)는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법률을 위반한 기업들은 체불 임금을 지불하도록 명령했다. 대상자는 616명, 미지급 금액은 A$ 50만달러에 달한다. 




▲공정근로옴부즈먼(FWO)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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