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8월 24일 경제동향-경제정책, 북섬 오클랜드의 휘발유가격이 남섬보다 저렴 등
박재희 기자
2018-08-25 오후 10:27:53
뉴질랜드 정부에 따르면 북섬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Auckland)시의 휘발유 가격이 현재 남섬보다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유회사들이 오클랜드시의 연료세를 남섬으로 돌린 정황을 조사 중이다.

현재 오클랜드의 휘발유 가격은 남섬 지역인 캔터베리, 넬슨, 오타고, 웨스트코스트 등보다 저렴한 상황이다. 6주전에 오클랜드에 도입된 연료세 추가비용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것이다. 

뉴질랜드 국내 최대 건설회사 플레처빌딩(Fletcher Building)에 따르면 회계연도 2017/18년 연간 손실액은 NZ$ 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손실의 주요인은 투입비용의 증가다.

반면 회계연도 2016/17년 연간 이익은 9400만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매출액은 94억7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사업운영상의 유동현금은 전년 대비 1억5300만달러 늘어 3억9600만달러로 증가했다. 

뉴질랜드 유제품제조사 A2밀크(A2 Milk)에 따르면 2018년 6월 30일 마감 기준 회계연도 2017/18년 연간 세후 이익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NZ$ 1억9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8%나 급증해 9억2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 증가의 주요인으로 중국과 미국에서의 꾸준한 판매 증가, 국내 유제품제조사 폰테라(Fonterra), 신레이트(Synlait) 등과의 제휴 등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유아용 분유(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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