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8월 29일 경제동향-자동차/정부정책, 2018년말까지 유럽에 전기자동차 135만대 판매 전망 등
박재희 기자
2018-08-29 오후 10:40:40
글로벌 전기차시장 조사업체인 이브이볼륨(EV-Volumes)에 따르면 2018년말까지 유럽 전체적으로 판매된 전기자동차가 135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8년 상반기에 판매된 전기자동차는 19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은 중국에 이어 2위의 전기자동차 시장이다.

영국 런던시에 따르면 시내 특정 지역에서 휘발유와 디젤차량의 운행을 중단하는 시범 계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지역의 공기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규제를 진행할 지역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나 순수 전기자동차만 운행할 수 있다. 초저공해구역(Ultra  Low Emissions Zone)은 2019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범지구위성합법시스템인 갈릴레오(Galileo)를 독자적으로 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브렉시트 이후에 영국이 유럽연합(EU)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갈릴레오(Galileo)에 접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는 유럽연합(EU)와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지만 진척이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올해안에 £9200만파운드의 예산을 배정해 타당성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에어로스페이스의 갈릴레오(Galileo) 위성발사 장면(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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