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2월 28일 경제동향, 폭스바겐 유럽연합의 이산화탄소 배출 목표 비현실적 등
박재희 기자
2018-12-29 오후 9:48:28
독일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Volkswagen)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발표한 이산화탄소 배출 목표가 비현실적이라고 비판했다. 목표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연간 60만대의 전기 자동차를 추가로 판매해야 하기 때문이다. 

유럽연합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는 2025년까지 15%, 2030년까지는 37.5%까지 새로운 차량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야한다. 경상용차 배출가스는 2030년까지 2021년 수준에서 31% 감축돼야 한다. 

영국 이동통신업체 오투(O2)에 따르면 5G 테스트에서 화웨이 장비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티시텔레콤(BT)은 2018년 12월초에 이이(EE) 네트워크에서 모든 화웨이 하드웨어를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정보기관인 MI6은 디지털 인프라에서 중국 제조업체의 역할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화웨이는 전세계 보안기관에서 화웨이 제품이 작동하고 있으며 170개국 500개 이상의 사업자에게 문제없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영국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11월 340개에 달하는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기업들이 파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의 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2018년에 망한 기업 340개 중에서 200개는 2017년에 설립됐다. 6월부터 11월 사이에 망하 기업이 전체의 60%에 달했다. 


▲비트코인 이미지(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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