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월 21일 경제동향, 2018년 유전탐사 금지로 타라나키지역경제 타격 등
박재희 기자
2019-02-21 오후 11:49:40
뉴질랜드 경제연구소(NZIER)의 연구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통과된 유전탐사 금지명령으로 북섬 타라나키(Taranaki)지역 경제가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가스탐사 허가를 금지하면서 일자리 손실은 불가피할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연방정부가 석유와 가스 탐사를 금지하면서 2050년까지 타라나키지역 경제에 $NZ 300억달러 손해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뉴질랜드 정부에 따르면 유제품산업 구조조정법(DIRA)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유제품 산업의 다양한 측면을 관리하는 규칙을 제정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부가 유제품 산업을 개혁하겠다고 나서면서 국내 유제품 대기업인 폰테라(Fonterra)와 동종업계 경쟁사인 신라이트(Synlait) 사이의 논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뉴질랜드 유제품제조사 a2밀크(a2 Milk)에 따르면 자사의 주가 총액이 $NZ 10억달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주가가 주당 $NZ 1.35달러, 10.5% 상승해 주당 14.22달러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현재 a2밀크의 시가총액은 104억5000만달러로 나타났다. 2018년 12월말 마감 기준 6개월 동안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 상승해 1억5270만달러를 기록했다. 




▲a2밀크(a2 Milk)의 다양한 유제품(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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