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4월 11일 경제동향, OUE Commercial OUE Hospitality Trust를 S$ 13.7억달러에 인수 등
박재희 기자
2019-04-12 오전 9:36:58
싱가포르 부동산투자펀드업체인 OUE Commercial(OUE Commercial Real Estate Investment Trust)에 따르면 OUE Hospitality Trust를 S$ 13.7억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다.

미국 달러화로 환산하면 US$ 10.1억달러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로써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리츠회사가 탄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싱가포르 주택공유 스타트업체인 Hmlet에 따르면 부패행위조사국(CPIB)의 본부를 인수해 개조할 계획이다. 기존에 케펠초등학교였지만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부패행위조사국이 사용한 건물이다.

Hmlet은 이 건물에 150개의 서비스형 유닛을 건설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가장 큰 주택공유 건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싱가포르 차량배차서비스업체인 그랩(Grab)에 따르면 6개 기술기업에 $S 2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고젝(Go-Jek)의 빠른 시장진입으로 인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목적이다.

그랩은 2019년말까지 주요 투자자인 일본의 소프트뱅크그룹과 기타 투자자로부터 20억달러를 유치할 방침이다.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주요 계획 중 하나이다.


▲그랩(Grab)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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