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9월 16일 경제동향, 마렐리 칼소닉칸세이 4공장 조업 중단 등
박재희 기자
2019-09-18 오전 7:41:48
일본 자동차부품업체인 마렐리(マレリ)에 따르면 칼소닉칸세이(カルソニックカンセイ) 4공장의 조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의 생산거점을 재편하기 위한 목적이다.

마렐리는 칼소닉칸세이와 마그네티 마렐리가 합병한 기업이다. 세계 7위의 자동차 부품업체로 독립형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시장조사업체인 데이고쿠데이타뱅크(帝国データバンク)에 따르면 2018년 1~9월 일손부족으로 파산한 기업은 299개로 집계됐다. 3년 연속 전년 동기보다 상회했다.

이들 기업의 파산 시 부채총액은 417억엔으로 나타났다. 2013년 1월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2012년부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손 부족문제를 해소되지 않았다.

일본 디스플레이업체인 재팬디스플레이(ジャパンディスプレイ)에 따르면 경영부진으로 1266명을 정리해고할 계획이다. 1200명을 퇴직시킬 예정이었지만 신청자가 더 많았다.

또한 수요침체로 주력공장인 하쿠산공장(白山工場)의 가동중단을 연장할 방침이다. 이미 7~9월 기간 가동은 중단돼 있는 상태이다.


▲재팬디스플레이(ジャパンディスプレイ)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Digest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