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7일 경제동향, 스즈키 4~9월 영업이익 1186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2% 감소 등
박재희 기자
2019-11-07 오후 2:02:35
일본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스즈키(スズキ)에 따르면 2019년 4~9월 영업이익은 1186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글로벌 판매대수는 140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줄어들었다. 인도에서 판매량은 67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5% 축소됐다.

일본 종합상사인 미츠비시상사(三菱商事)에 따르면 싱가포르 자회사인 페트로다이아몬드싱가포르(ペトロ・ダイヤモンド・シンガポール)를 청산하기로 결정했다.

전 직원이 원유파생상품을 거래해 342억엔의 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자본금은 전액잠식됐고 308억엔의 채무초과가 예상된다.

일본 글로벌 자동차제조업체인 미츠비시자동차(三菱自動車工業)에 따르면 2019년 4~9월 연결 경상이익은 12.4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년 3월기 1분기와 2분기 실적을 합산한 결과다. 2020년 3월기 하반기인 2019년 10~2020년 3월 연결 경상이익도 187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6%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미츠비시자동차(三菱自動車工業) 자동차(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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