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글로벌 가구 및 생활용품기업인 이케아(Ikea)에 따르면 2020년 여름 최초의 영국 대형 이케아 매장인 코벤트리시티센터(Coventry city centre) 매장을 폐쇄할 계획이다. 

이케아의 영국 코벤트리시티센터 매장은 2007년 개장했다. 개장한 이후 매장 방문 고객은 매년 예상보다 일관되게 적어 꾸준한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식료품시장조사업체인 캔타(Kantar)에 따르면 2020년 1월 무알코올 맥주 및 저알코올 맥주의 수퍼마켓 판매는 37%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프리미엄 진저 맥주 및 토닉 등과 같은 성인용 청량 음료에 대한 수요 역시 3% 증가했다. 건조한 날씨가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오스트리아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2020년 2월 첫째주 원유가격은 1월의 정점 이후 20%나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1년만에 최저 수준에 도달한 것이다.

유가 하락의 주요인은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Coronavirus)이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중국의 많은 지역에서 음력설 연장, 여행 제한 등으로 공장, 사무실, 상점 등이 문을 닫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