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2월 19일 경제동향, 말레이시아 2020 도쿄올림픽 대상 할랄식품 판매 US 3억달러 이상 목표 등
박재희 기자
2020-02-23 오후 9:44:47
말레이시아 정부에 따르면 2020 도쿄올림픽을 대상으로 할랄식품 판매액 US 3억달러 이상을 목표로 정했다. 무슬림 및 비무슬림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2020년 6월 말에서 9월까지 진행되는 올림픽 기간 동안 식품과 미용을 포함해 할랄 수출을 높이는 도약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말레이시아는 도쿄올림픽위원회와 할랄 협업계약을 맺은 유일한 국가이다.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2020년 1월 쌀 수출량은 56만톤으로 집계됐다. 수출금액은 US 2억7030만달러이다. 메콩 삼각주에서의 겨울-봄 쌀 평균 수확량은 1헥타르당 7.7톤을 기록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중국 수출이 중단되며 국내 쌀 가격은 근소하게 하락했다. 중국 경제에 대한 타격이 확실한 현황에서 새로운 시장개척이 이뤄지지 않으면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늘고 있는 일본과 싱가포르에 자국민의 여행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여행을 할 경우 철저한 예방을 하도록 주의를 줬다.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되면서 일본과 싱가포르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검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입국 시 37.5도 이상의 고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다.


▲ 태국 보건부(Ministry of Public Health)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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