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석유수출국기구, 2020년 석유매장량 2016년 대비 5억4300만 배럴 감소
김백건 기자
2021-10-02 오후 3:49:54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0년 나이지리아의 석유 매장량이 369억1000만 배럴로 2016년 374억5300만 배럴 대비 5억430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국가의 원유 판매 수입을 늘리기 위한 석유 비축량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 8월초 정부의 목표는 단기적으로 국내 석유 매장량을 369억1000만 배럴에서 500억 배럴로 늘리는 것이다.

OPEC과 나이지리아의 자료는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OPEC은 나이지리아의 활동적인 석유 굴착기가 2019년 49개로 2016년 9개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이지리아 정부의 자료에 따르면 국내의 활동적인 석유 굴착기는 2019년 17개, 2018년 32개, 2017년 13개 등이다.

OPEC은 나이지리아의 완공된 유정의 수가 2020년 81개로 2016년 76개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나이지리아 정부는 국내 완공된 유정의 수가 2019년 100개,  2018년 81개, 2017년 76개 등이라고 주장했다.

나이지리아를 오랜 회원국으로 두고 있는 OPEC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나이지리아 정부와 소통하고 전략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길 기대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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