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월 27일 경제동향, 영국 바클레이즈 3월 27일~4월말까지 초과인출 수수료 없앨 예정 등
박재희 기자
2020-03-29 오후 8:52:28
영국 글로벌 금융서비스기업인 바클레이즈(Barclays)에 따르면 2020년 3월 27일~4월 말까지 일시적으로 초과 인출에 대한 수수료를 없앨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을 안심시키고 돕기 위함이다. 상기 기간 동안 자동적으로 적용되므로 고객은 바클레이즈은행에 따로 연락할 필요는 없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석유수요가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발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인 경제활동 위축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은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도시봉쇄조치를 취하고 있다. 국민들에게도 긴급한 업무가 아니면 가정에 머물라고 요구하면서 차량의 이동도 줄어들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인 IHS마킷(IHS Markit)에 따르면 2020년 3월 종합구매관리자지수(PMI)는 37.1로 전월 53에서 대폭 하락했다.

통계가 시작된 199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발 신종 코로나-19 감염확대로 정부의 봉쇄조치로 서비스업의 타격이 컸다.


▲IHS마킷(IHS Markit) 빌딩(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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