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5월 4일 경제동향, 나고야대 정서적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반응을 유도하는 신경회로 발견 등
박재희 기자
2020-05-05 오전 8:30:41
일본 나고야대(名古屋大學)에 따르면 정서적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반응을 유도하는 신경 회로를 발견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서적 스트레스는 교감 신경계를 활성화시켜 혈압과 체온 상승, 빠른 심장 박동과 같은 신체적 반응을 유발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심하게 열이 나는 상태인 심인성 열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일본 정부는 중국발 코로나-19 사태 이후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0년 여름 도쿄올림픽은 1년 연기됐지만 2021년에도 개최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특별한 관광정책을 추진하지 않았지만 연간 외국인 관광객이 3000만명에 달할 정도로 급격하게 성장했다. 일본의 오랜 문화유산, 다양한 음식, 쇼핑 등이 장점으로 지적된다.

일본백화점협회(日本百貨店協会)에 따르면 2020년 3월 전국 205개 점포의 매출액은 3403억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965년 이후 최대의 하락폭으로 평가된다. 1990년대초 버블 붕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14년과 2019년 소비세 증세때보다도 침체의 폭이 깊었다.


▲일본백화점협회(日本百貨店協会)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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