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7월 14일 경제동향, 영국 오프젬 향후 5년 가스전기네트워크 개선위해 £250억파운드 투자 등
박재희 기자
2020-07-16 오후 12:02:50
영국 정부 에너지규제기관인 오프젬(Ofgem)에 따르면 향후 5년동안인 2021~26년까지 가스 및 전기 네트워크 개선을 위해 £250억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오프젬은 향후 5년간 투자 상환액을 삭감하면 33억파운드 이상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연간 가구당 에너지 요금을 20파운드 줄이게 될 것으로 예측한다.

영국 노동당(Labour Party)에 따르면 재무부가 2번째 주택 구매자에게 £1만5000파운드를 절감할 수 있는 세금 혜택을 부활시킬 것을 촉구했다.

2019/20년 휴가용 주택 등의 2번째 주택은 구매한 모든 주택의 3분의 2, 즉 34%를 차지했다. 노동당은 상기 사항에 대한 면세를 부활시키지 않을 경우 재무부가 13억파운드의 세수을 잃을 것으로 예측한다. 

영국 약국 및 잡화점 체인운영기업인 부츠(Boots)에 따르면 4000개의 일자리 삭감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직원 중 7%에 해당한다.

부츠는 재무부의 근로자 일자리 유지를 위한 지원 정책만으로 중국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부츠(Boot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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