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11월 27일 경제동향, 영국 2021년 신재생에너지 용량 2배로 늘릴 계획 등
박재희 기자
2020-11-30 오후 9:19:50
영국 정부에 따르면 2021년 대표적인 경매과정을 통해 확보한 신재생에너지 용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는 현정부의 '녹색산업혁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최대 12기가와트(GW)의 용량으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의 개발업체들이 발전 단위당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12기가와트의 용량은 연간 2000만대의 전기차를 유지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자동차협회(AA)에 따르면 사모 투자자들과 £2억1900만파운드의 인수 거래에 동의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사모 투자자들은 자동차협회의 많은 부채를 떠맡게 됐다.

또한 투자사들인 타워브룩(TowerBrook), 워버그 핀커스(Warburg Pincus) 등은 자동차협회의 사업에 3억7800만파운드를 신규로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재무부에 따르면 2021년 인프라 계획에 £1000억파운드의 투자할 계획이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암울한 경제 전망을 상쇄하기 위함이다.

지난 40년 내에 가장 높은 수준의 공공투자 계획을 세운 것이다. 2021년 1000억파운드를 인프라에 지출하겠다는 계획은 실질적으로는 전년 대비 270억파운드가 더 많다.


▲재무부(HM Treasur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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