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월 19일 경제동향, 중앙은행 2020년 12월말 시점 가계 보유 현금 101조엔 집계 등
박재희 기자
2021-03-28 오후 3:04:15
일본 중앙은행(日本銀行)에 따르면 2020년 12월말 기준 가계에서 보유하는 현금은 101조엔으로 집계됐다. 처음으로 100조엔을 돌파한 것이다.

2019년 동월 대비 5.2% 상승하며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 고령자를 중심으로 자택에 현금을 보유하는 장롱 예금이 늘어난 영향이 강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2021년 3월 18일부터 미국산 쇠고기를 대상으로 세이프 가드(SG)를 발동하기로 결정했다. 2021년 1월부터 발효된 미일무역협정에 따르는 것이다.

2년간 누계 수입량이 세이프가드 발동 기준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2021년 4월 16일까지 30일간 관세율을 기존의 25.8%에서 협정 발효 이전의 38.5%로 올린다. 

일본 전력회사인 도쿄전력(東京電力)에 따르면 가시와자키가리와 원자력발전소(柏崎刈羽原?)의 원전 7호기 재가동을 보류할 계획이다.

해당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보안 대책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재가동을 목표로 한 7호기의 핵 연료 장착 절차를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됐다.

▲도쿄전력(東京電力)이 운영했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전경(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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